사전에 실시한 온라인 인성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성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명지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실시. 본관/경상관에 고사장이 있으니 메일 내용을 잘 확인하고 가야 합니다. 수험표는 따로 없고 신분증, 필기구를 개인적으로 지참해야 합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160문제/50분 엄청난 문항수에서 알 수 있듯이 다 풀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언어/수리/추리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영역별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자유롭게 오가며 자신있는 것부터 풀면 됩니다.
사자성어, 단어, 장문/일반 응용계산 문제, 자료해석/언어추리, 수추리, 도형추리 등의 유형이 있었습니다. 좀 특이한 문제로는 알파벳을 수열로 푸는 문제, 형태가 비슷한 보기(영어, 한자, 숫자 등)를 비교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후자는 이번 시험에서 빨리 풀 수 있는 유형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CJ유형과 비슷하다는 소문 있었으나 그냥 시중의 모든 적성 유형이 다 나온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끝까지 풀 수 없는 문항수이니 본인이 보기에 시간 적게 걸릴 것, 자신있는 영역/문제부터 골라서 푸는 게 나을 듯합니다.
모르는 문제는 빈 칸으로 남겨두는 대신 무조건 찍고! 여러 문제를 풀기보다는 잘 풀 수 있는 영역을 확실히 푸는 것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