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역에서 엄청 가깝지는 않지만 걸어서 충분히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숭실대 정문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는 고사장까지는 꽤 거리감이 있었습니다. 언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다른 기업의 인적성 시험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쉬웠습니다. 수리문제도 소수점으로 떨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답이 다오는 문제가 다수를 이뤘습니다.
다만 언어 영역에서 속담이나 사자성어 한자관련 문제가 나와 조금 헷갈렸습니다. 모든 영역을 90%이상 풀어 마킹했으며 풀지 못한 문제는 마킹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인성문제 갯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활동성 있는 모습을 피력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일관성 있게 대답했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평소 인적성 시험을 준비한 지원자라면 굳이 따로 문제집을 풀어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적성 시험이 처음이거나 자신이 없는 지원자라면 문제집 한 권 정도는 구매해서 풀어보고 갈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인적성 시험은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지원자가 쉽고 빠르게 풀 수 있는 문제 위주로 먼저 풀어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오답 감점이 있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지 않았더라도 찍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