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진행하였고, 감시관이 실시간으로 지원자의 부정행위를 지켜보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집에서 NH투자증권에서 원하는 시험 구도에 맞게 가이드를 해주었고, 미리 사전TEST 등을 하는 식으로 시험 환경이 조성된 형태였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금융공학 문제 및 수리와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예를 들면, 재무관리 문제, 투자론 문제 등이 출제되었습니다. 더불어 중급재무회계 및 경제학개론 문제 등이 출제되었습니다. 실제로 문제를 풀면서 계산해야 되는 것들이 꽤 출제되어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불리하였습니다. 이론보다는 실무와 연관된 계산 문제가 많았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더불어 계산 문제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당시에 계산기를 쓰면 안 된다고 가이드를 받아 계산에 있어 애를 먹은 기억이 선명합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증권사 관련 준비를 할 때 보통 관련 자격증 등을 많이 구비해 놓으시고는 합니다. 이렇게 본인이 공부한 금융공학 문제들을 항상 개념 탑재 시켜 어떠한 형태로 문제가 나오든 즉각적으로 풀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 좋게 합격하긴 하였으나,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여 80문제 중에 65문제 정도 정확하게 풀고 나머지 15문제 정도는 찍었습니다. 정확히 상대평가로 진행되는 사안인 만큼 본인이 어려우면 타 지원자도 어려울 확률이 높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인적성 준비에 참고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