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하반기
신입 영업지원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서울4년제 / 경영학과
<친절한 00씨>
저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능력이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근무할 당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접하였고 친절하게 응대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한 일본인을 응대하였는데, 알고 보니 그 일본인은 유명한 파워블로거였고 저를 인상 깊은 친절한 한국인으로 소개하였고, 당시 많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00지방검찰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있을 당시에도 각자 사연이 있는 민원인들을 친절하고 침착하게 잘 대한다고 하여 직무가 로테이션 되지 않고 1년6개월 가량 민원실에서만 근무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점은 저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조인의 꿈을 접다>
법학과 학생으로서 남들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본격적으로 사법시험을 준비했었습니다. 정말 최선을 다했지만 두 차례 시험에 실패하고 많은 고민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이 길이 나의 길인가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너무 끈기가 없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지만 끈기의 문제라기 보단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인가에 대한 생각이 컸고 결국 시험공부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만두면서도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오히려 용단 있고 과감하게 그만둔 결단이 현명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장점을 나타낸다면, 열정 긍정 노력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매사에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그 속에서 열정을 갖고 임합니다. 그리고 항상 노력합니다. 노력을 통해 스스로 겸손해질 수 있으며 남들보다 한발 먼저 움직이는 사소한 것들이 큰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활발하고 긍정적인 성격은 집단 속에서 친화력을 발휘하고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보완해야 할 점은 선택에 있어 너무 신중한 경향이 있습니다. 안정적인 측면도 존재하지만 때때로 과감한 결단이 필요할 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보완해야 할 부분입니다.
<00대학 거스히딩크>
저는 00대학 축구동아리 0000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처음 제가 입단했을 당시 그리 유명한 팀이 아니었지만 2010년 제가 단장을 맡은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축구외적으로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려 팀원들의 소속감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또 각자 원하는 포지션 보다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포지션으로 변경시켜 잠재력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그 결과 팀은 놀라운 경기력을 보였고, 교내 대회 1학기 우승 2학기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지금도 0000는 교내 최고의 축구팀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2008년 처음 상경을 하고 가장 놀라웠던 것은 바로 `백화점`문화였습니다. 지금은 고향인 청주에도 백화점이 들어섰지만 그 당시 저에게 `백화점`이란 상당히 낯설고 생소한 문화였습니다. 그러던 중 유통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쇼핑할 때의 설레임처럼 매일 설레임을 갖고 일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백화점은 트렌드를 리드하며 한 소비문화에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신세계 백화점은 국내 최초의 백화점이라는 역사를 자랑하고 패션 및 소비문화를 주도하는 업계 최고의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신세계의 일원으로서 신세계 고품격화에 기여하고 싶으며 미래에 궁극적으로는 HR부서에서 develop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소비문화는 하루하루 달라지고 있고, 온라인 거래의 활성화로 오프라인 매장의 필드포스매니지먼트의 중요성을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과는 차별화 할 수 있는 오프라인의 특징은 결국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선 더욱 전문화되고 다양한 교육들이 필수적입니다.
물론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세계의 일원으로 유통의 최전선에서 저의 강점을 살려 기여하고 싶고,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꿈을 이룰 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꼈던 놀라움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신세계의 일원이 되고자 유통에 관련한 기사와 칼럼들은 최대한 챙겨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최근에는 특히 제일기획 사보중, 리테일 마케팅 전략내용 부분을 흥미롭게 읽었고,유통업계의 이슈에 대해서 스터디를 만들어 토론도 해보고 스스로 고민도 해봤습니다.
특히 최근의 온라인 거래의 활성화와 함께 등장한 `쇼루밍족`등에 대해서 어떻게 오프라인 매장으로서 대처 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해보았습니다. 그 밖에 백화점을 직접 방문하여 매점 별로, 기업별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직접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