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에서 구봉고로 갔습니다. 대전 끝자락에 배정받았습니다. 그리고 오전10시 30분 시험을 치뤘습니다. 교실은 조금 좁은 느낌이었습니다. 고사실에 5-7명? 정도 생각보다 결시율이 있었습니다. 수정테이프를 감독관님이 가지고 계셨고 컴싸도 없으신 분에게 제공해주셨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의사소통문제는 기출에 있던 것처럼 평이했던 것 같습니다. 이전 기출과 같이 단어 문제랑 문맥에 어색한 어휘 문제도 나왔습니다.. 지문 중에 기출지문의 주제와 비슷한 지문도 출제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수리문제가 초반부터 계산이 복잡했던것 같고 확률문제도 생각보다 많이 출제 된것 같아 당황했습니다. 문제해결부분도 생각보다 복잡했습니다. 반 이상은 못풀고 찍었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코레일 고시넷 빨간색 기출문제집 한권 풀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엔씨에스가 뛰어나시지 않으시다면 가점이 크게 도움이 되니 전기기사나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한국사,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등의 가점을 신경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권역별, 직렬별로 합격컷이 편차가 크니 그 부분도 생각하셔서 지원하셔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엔씨에스 경험이 없으시다면 일단 지원하셔서 시험을 봐보시는 것도 경험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