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에서 오후 1시부터 5시 정도까지 영역별 시험이 치뤄집니다. 수험번호에 따라 자신의 자리에 앉고, 지각시 입장불가 되돌려 보냅니다. 컴퓨터펜, 수정테잎, 필기도구는 개인별 직접 준비합니다. 2전시장에서 시험봤는데 거리가 멀고 찾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언어는 한 단락을 주고 주제찾기와 변형된 단어의 개수 찾기가 나옵니다. 변형된 단어의 개수는 이탤릭체, 철자틀림과 같은 것의 개수를 찾는 것인데, 보기가 1번 5개, 2번 6개 3번 7개 4. 없다. 이런식으로 나와서 난감합니다.
또 무슨 영역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한바닥의 동사를 나열해 놓고, 1분정도 시간을 주고 OMR카드에 기억나는 것을 기준으로 1.있다 2. 없다. 3. 모르겠다 라고 마킹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문제가 많고 시간도 짧고 굉장히 기가 빨린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3분 남았다 1분 남았다 방송을 해주는데, 절반정도 풀었는데 방송이 나왔습니다. 임의로 찍을 경우 감정된다고 시험지에 적혀 있었습니다. 영역별로 예시문제가 있고 그것을 볼 시간을 주는데, 봐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는 문제가 여러개였습니다. 그냥 다 구경하고 마킹하는데 의의를 두었습니다.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인적성 문제의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어렵더라고요. 너무 지치고 배고팠습니다. 제 생각엔 좀 어이없는 문제가 많아서 황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