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하고 고사장에 갔는데 커피와 보리차 간식등을 나눠주셔서 기분 좋게 받아 들고 입실 했습니다. 준비물로 싸인펜과 수정펜을 가져가시면 되고 수정테이프가 없으면 지급되긴 하지만 시험 중간중간 손을 들고 받아야 하므로 개인적으로 가져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인성 문제수가 굉장히 많아 시간내에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비슷한 질문이 다른 유형으로 반복적으로 나오고 질문 또한 매우 세세하므로 거짓으로 응답하면 금방 탄로 납니다. 인성검사가 형식적이라는 느낌보다는 정말 인성을 제대로 파악하고자 하는 의도가 보일 정도로 회사 측에서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나타나니 인성검사 꼭 잘 보시길 바래요.
적성은 언어, 수리, 상황판단, 전공활용 영역으로 나뉘어지고 언어와 수리는 타기업과 비슷한 난이도와 유형이었습니다. 전공활용 문제가 어렵기도 하고 생소했습니다. 문제가 여러 영역을 복합적으로 섞어놓은 유형이어서 난해했어요.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준비하시는 현대나 삼성 인적성을 공부하셨다면 대우건설 시험 또한 무난하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찍는것에 감점이 있다고 하니 찍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