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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하반기

신입 품질관리자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지방4년제 / 자동차공학과
  • 학점3.8
  • 토익800
  • 토스Level6
  • 자격증2 개

자소서 항목 질답

  • [한 번에 3대가 아닌 6대.]
    실무경험을 하기 위해 갔던 통신장비를 만드는 중소업체에서 일손이 부족해 제품시험, 설비관리, 전체적인 공정 다양한 업무를 맡았습니다. 특히 그곳에서 새로운 시험방식을 만들어냈던 경험이 있습니다. 시험의 목적은 신호전달의 불량판단이었습니다.

    시험에 쓰이는 케이블은 통신장비의 2개 포트를 연결해서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이었습니다. 직원들은 기업 여건상 개인당 6개의 케이블만 사용할 수 있었고 기존 시험방식으로는 한 번에 3대의 장비만 시험이 가능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을 붙이자면 통신장비 위에는 1번, 2번 포트가, 아래엔 3번, 4번 포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2개의 케이블을 한 장비의 포트에만 연결하는 기존의 방식은 6개의 케이블로 3대의 장비 시험만 가능했던 것입니다.하지만 한 번에 3대라는 시험량은 항상 제품 생산량보다 모자랐습니다.

    그래서 월말이면 납품일을 지키지 못해 직원들이 야근으로 힘들어했습니다. 게다가 납품일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납품일은 고객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이를 어기는 것은 곧 신뢰를 잃는 것과 연결되는 큰 문제였습니다.

    이에 직원들의 휴식과 고객과의 약속을 위해 새로운 시험방식을 꾀하였습니다.새로운 시험방식을 위해 점심시간에 남들보다 일찍 책상에 앉아 고심했습니다. 하지만 기존 방식의 틀을 벗어나지 못해 계속 같은 방식에 맴돌았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사고를 전환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편의상 A,B,C 장비가 있다고 하면 A의 1슬롯과 B의 4슬롯을, B의 2슬롯과 C의 3슬롯을 연결하고 A의 3,4슬롯 중 하나와 C의 1,2슬롯 중 하나를 연결했습니다. 통신장비의 특성을 이용해 6개의 케이블로 통신장비들을 마치 하나처럼 연결해본 것입니다. 그 후 새로운 시험법이 도입되고 시험량은 2배로 늘었습니다. 야근도 줄이면서 고객과의 납품일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방열개선, 공정개선, 설비운영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에서 필요할 다양한 업무를 겪었습니다.

  • [실제로 견학했던 화력발전소.]
    영흥화력에 2주 동안 견학을 간 경험이 있습니다. 2013년도 여름,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친한 동생 한 명과 학교의 도움으로 2주 동안 ****발전소에 머물며 그곳을 견학했었습니다. 그곳 설비를 설명해주시는 직원분의 설명과 함께 주로 전체적인 발전소 구성, 애쉬폰드 같은 설비 등을 보았습니다. 특히 파이프라인마다 색으로 구별해놓은 것이 인상 깊었고 청결과 안전을 위해 화력발전소에서 많은 노력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평소 화력발전에도 관심이 많았던 저는 이런 경험을 계기로 화력발전에 입사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화력발전소의 이미지가 정말 깨끗하고 안전적인 이미지로 굳혀졌습니다.

  • [애사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일할 한국중부발전.]
    전공수업 중 열역학, 에너지변환공학수업이 재밌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쉽게 느낄 수 있는 열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특히 화력으로 전기를 생산한다는 것을 배운 뒤에는 화력발전, 열병합발전 등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진로를 한국중부발전 입사로 다짐했습니다. 대한민국 전력의 공급의 10%를 화력발전을 중심으로 공급할 뿐만 아니라 인천화력본부를 갖고 있어 인천토박이로서 애사심을 갖고 일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화력발전에 관한 관심으로 누구보다 한국중부발전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한국중부발전에 입사하기 위해 다음의 두 가지 노력을 했습니다. 첫째, HVAC지식을 쌓았습니다. 열, 유체, 공조냉동 등을 다루는 HVAC지식은 화력발전의 기본이므로 공조냉동기계기사를 취득하며 공부했습니다. 둘째, 전기산업기사를 준비하며 기계공학도로서 화력발전소 업무에 부족한 전기지식을 쌓았습니다.

  • [목표를 곱씹으며 노력해 만든 자동차.]
    포기하지 않고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자동차를 만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경진대회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우리만의 자동차를 만들자는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초창기 스털링엔진의 실패에 이어 전해질 연료를 이용한 자동차설계에도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모두 거듭된 실패에 불안하고 다른 에너지원을 쓴다고 해도 성과를 못 낼 것이라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우리만의 차를 만들자는 목표를 계속 곱씹었고 조원들에게 상기시켜주었습니다. 더불어 매일 제작모임을 갖고 종종 밤을 새우기도 했습니다. 결국 마지막 시도였던 태양열집열판 자동차를 만들어냈고 대회에서도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아무리 실패에 부딪혀도 목표를 잃지 않고 도전한다면 큰 결실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국중부발전에서도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설계할 때 수없는 문제에 부딪힐 것입니다. 하지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화력발전소를 목표로 삼고 이를 해결해내겠습니다.

  • [아무리 추워도 근무시간만큼은 지키는 FM사수.]
    군대 시절 추운 겨울에도 근무시간을 지켰던 예를 들 수 있습니다. 부대 특성상 매일 밤을 새우며 해안경계를 했습니다. 한겨울 새벽의 바닷바람의 추위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동상을 방지하기 위해 40분마다 초소를 옮기고 중간에 20분은 따듯한 온실에서 쉬게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춥다 보니 부대원들은 중간에 경계를 서지 않고 60분 이상 연속으로 온실에서 휴식을 취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그런 상황을 쉬이 하던 그때에도 저는 꼭 근무시간을 준수했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려는 의지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주어진 규정을 어겼을 때 느끼는 양심의 가책이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안경계 9개월 동안 한 번도 근무시간을 어기지 않는 FM 사수로 악명이 났지만 근무태만으로 징계를 당하지 않은 사수도 바로 저 하나뿐이었습니다.

    이처럼 규정을 준수하고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자세를 한국중부발전에도 보여드리겠습니다.

  • [차근차근 쌓아온 이론과 프로그램활용능력.]
    학부생으로서 화력발전에 전문성을 키우는 일은 이론과 프로그램활용능력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음의 세 가지 노력을 했습니다.

    첫째, 전공공부를 꾸준히 했습니다. 화력을 다루기 위해 열역학, 응용열전달, 공조시스템 등 HVAC지식을 공부해왔고 준수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둘째, 방학 때마다 자격증 통해 지식을 검증받았습니다. 3학년 때는 전기산업기사, 4학년 때는 공조냉동기계기사를 취득했습니다. 지식은 검증받았을 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격증 취득은 스스로 지식에 대한 도전으로 여겼고 취득 할때면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셋째, EES, ANSYS 프로그램능력입니다. 열역학, 열전달 문제를 해결해는 EES, 컴퓨터로 응력과 열유체의 유동을 해석해내는 ANSYS를 다뤄왔습니다. 이를 통해 원가절감을 고려하며 효율적인 발전설계를 해낼 것입니다.

  • [타학과생에게 양보했던 과제의 주제.]
    전공수업 저희 팀과제의 주제를 타학과 학생들에게 양보했었습니다. 그 수업엔 타학과학생의 수가 많아서 교수님이 조원끼리 편하게 어울리도록 타학과끼리 조를 짜주었습니다. 그 후 조마다 주제를 추첨해 발표를 준비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타학과학생끼리 짜여진 조에서 저희 저의 주제를 양보하기를 원했습니다. 기계전공이 아닌 자신들에게 저희의 주제가 익숙한 분야라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이에 기계공학에 관심을 갖고 타학과수업을 드는 그들을 배려하는 것은 물론 항상 베푼 만큼 돌아온다고 생각하며 살기에 주제를 양보했었습니다.

    실제로 위의 경우에도 주제를 양보한 사실을 타과학생들이 교수님께 말해 저희 조가 가산점을 받아 학점을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그 타학과 학생들도 좋은 학점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중부발전 입사 후에 이런 자세를 잃지 않고 근무하겠습니다. 그래서 사원이나 부서끼리 서로 윈윈하는 한국중부발전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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