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코딩테스트 합격 이후 원격 테스트를 보았습니다. 제가 선택하여 편한 시간에 볼 수 있었으며 1차 면접의 경우 10시 30분 카카오 판교 사옥에서 보았습니다.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수시채용이라 면접관 4분 지원자는 저 1명이었습니다.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면접관 4명, 지원자 1명의 다대일 면접이었습니다.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1분 자기소개 이후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기반의 프로젝트에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프로젝트를 쓰면서 어떤 기술을 사용했는지, 왜 그런 기술을 사용했는지 등 꼬리를 무는 질문이었으며 이외에도 머신러닝 분야의 이론적 지식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면접은 약 1시간 진행되었습니다.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포트폴리오에 있는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에 관한 설명. 데이터 사이즈와 변수에 관한 설명 및 데이터 전처리를 어떻게 진행 하였는지 중점적으로 답변했음. 일방적인 답변이 아닌 소통하는 식의 면접
딥러닝 관련 질문(relu가 무엇인가 왜 쓰는가, local minimum이 해결방법)
sigmoid 함수의 단점인 gradient vanishing 해결, 수렴 속도가 빠름 grandient 또는 learning rate를 조절하는 방법론 설명
computer science 질문(정렬 알고리즘, 멀티 스레드 멀티 프로세스 차이)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였으나 이후 2차 면접에서 1차 면접 때 답변 못한 것이 있다면 답변하라고 말씀하셔서 제대로 답변했음.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리액션이 아주 좋으셨습니다. 형식적인 면접이라는 느낌보다는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나라는 사람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질문들을 해주셨습니다. 프로젝트 관련 질문에서 막히는 부분이 있었는데 해당 문제에 대한 면접관님 자신의 생각을 직접 말씀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긴장하지 않도록 농담도 던져주시고 물을 마시라고 해주셨고, 답이 생각나지 않는 질문에 있어도 답변을 최대한 이끌어 내려고 해주셨습니다. 지원자에 대한 배려가 크게 느껴집니다.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첫 면접이라 너무 긴장했던 점과 프로젝트에 관련된 답변을 열심히 준비했는데 실무자의 입장에서 준비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면접관분들 덕분에 긴장을 많이 풀 수 있었고, 충분히 후회없는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자신이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의 목적과 허점에 대한 대비, 사용한 기술에 대한 방법론 등 세세하게 물어보십니다. 또한 직무 분야에 대한 이론적 지식이 충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내가 이걸 안다로 끝이 아닌 완벽하게 기술을 체화하여 타인을 이해 시킬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