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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4. 풀무원푸드앤컬처, 고객/자사/경쟁사 분석

2023.05.22 조회수 5,865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단체 급식 사업의 고객은 비기업형 외식업체,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관공서, 기업체, 오피스, 공장, 대형 병원 등 다양한 경로의 푸드 서비스 사업장이다. 단체 급식 산업은 현재 성숙 단계이며, 전체 급식 시장에서 위탁 급식이 차지하는 비율은 40% 정도다. 현재 위탁 급식 시장의 상당 부분은 학교와 병원의 직영화로 경쟁이 심한 상황이다. 최근 들어 저가의 질 낮은 식사에 대한 고객 인식이 변화하면서, 급식업계는 원재료 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급화로 방향을 선회하고 가격을 올리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Analysis 2
F&B(식음료) 부문을 전문 업체에 맡기는 호텔, 리조트, 전시회장, 회의장 등이 늘고 있다. 호텔 객실 이용률이 줄어들면서 F&B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호텔들이 수익성 제고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 업체에 위탁 운영을 맡기는 것이다. 특급 호텔의 경우 호텔 품격과 식음료 서비스가 직결되는 만큼 고급 컨세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형 호텔뿐 아니라 F&B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형 호텔도 컨세션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호텔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며 풀무원푸드앤컬처의 매출도 하락했다. 2022년부터 점진적으로 일상 회복이 이뤄지면서 2023년부터는 컨세션 사업을 필두로 수익 창출에 집중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매출이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nalysis 3
건강상의 이유로 맞춤형 식단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차세대 먹거리 ‘케어 푸드’가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케어 푸드 시장은 2025년 3조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은 이미 고령 사회(65세 이상 인구가 14% 이상 20% 미만)에 진입했으며, 2025년 초고령화(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층은 대체로 식욕이 부진하고 신체 능력의 저하와 함께 식품 섭취 능력이 떨어진다. 케어 푸드의 주요 고객은 노인과 환자지만 일시적으로 신체 기능이 떨어지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산모, 어린이 등도 포함된다.



자사 분석(Company)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 급식 사업을 시작했다. 1995년 엑소후레쉬로 출범해 2000년 한솔의 씨엠디를 인수하면서 이씨엠디로 사명을 변명한 뒤 본격적으로 단체 급식 사업을 시작했다. 같은 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았다. 2005년 국내 최대 규모의 단체 급식 물류센터를 경기도 양지에 오픈했다. 2006년 급식 운영 시스템 ‘BABS’를 구축했고, 위탁 급식 프리미엄 브랜드 오투테이블(O2table)을 론칭했다.
2007년부터는 컨세션, 출장 연회, 고속도로 휴게소 등 신규 시장에 진출했다. 2007년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식음사업 부문 운영권자로 선정됐다. 2009년에는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가평휴게소(상·하) 운영을 개시했다. 2010년 한국도로공사 5개 휴게소 및 주유소 사업권을 수주했고, 롯데 부여리조트 내 식음 시설 운영을 개시했다. 2010년대에는 전국 각지의 휴게소, 리조트, 호텔, 공항 등으로 사업장을 넓혀갔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식음 서비스를 제공했고, 풀무원푸드앤컬처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9년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5회 연속 획득했다. 같은 해 디지털 비대면 고객 소통 채널 ‘마이보이스’를 개발했다. 2020년부터 매장에 적용하며 언택트 시대에 맞는 고객 편의성을 도모해 ‘2020년 CCM 우수 인증기업 포상’에서 ‘올해의 CCM(우수상)’ 표창을 받았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심화되면서 비대면 서비스를 위해 서빙 로봇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삼성웰스토리, 현대그린푸드, 신세계푸드, 아워홈, CJ프레시웨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동원홈푸드, 대상베스트코 등이 경쟁 상대로, 단체 급식 시장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는 푸드 서비스 사업, 식자재 유통 사업, 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단체 급식업계 최초로 2000년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2001년에는 식품연구소가 국가 공인 식품 위생검사 기관으로 지정됐다. 2007년 푸드컬처 사업부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웰스토리(Welstory), 델라코트(Delacourt) 브랜드로 한층 수준 높은 급식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2년에 중국 급식 기업 중 우수 역량을 보유한 ‘홍준’사와 합작해 ‘상해애보건기업관리복무유한공사’를 설립했고, 2016년에는 ‘상해웰스토리식품유한공사’를 세워 식자재 원가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며 중국 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차별화된 위생·안전 관리 역량, 다양한 산업군과 고객 니즈에 대응하는 메뉴와 식음 서비스 역량, 글로벌 수준의 오퍼레이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소득 증대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건강에 대한 관심을 충족하기 위해 프리미엄 메뉴, 건강 프로그램 등을 개발 및 도입함으로써 급식 기반의 식생활 케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국내 최고 수준의 급식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베트남의 급식 및 식자재 유통 시장을 공략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식음 기업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푸드 서비스업(단체 급식 등) 및 식자재 유통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1위의 식품 제조회사와 외식 및 물류회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구매, 상품 개발, 배송 등에 그룹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2012년 업계 최초로 병원 전담 조직을 설립한 데 이어 2013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 환자식 메뉴 개발에도 참여했으며, 수도권에서 병원 위탁 급식 시장 1위를 확보하고 있다. 2016년에는 베트남 최대 국영 유통 기업인 사이공트레이딩그룹, 최대 외식 기업인 ‘골든게이트’와 손잡고 각각 한국산 신선 과일, 수입육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의 기틀을 마련했다.
CJ프레시웨이는 중소기업 상생 모델인 프레시원 사업의 성장과 안정 도모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조미식품 전문 회사인 송림푸드를 인수하며 소스 시장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송림푸드는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연간 소스 생산량을 1만 톤으로 증가시켰다. 2019년에는 농산물 전처리 전문 회사인 제이팜스와 제이앤푸드를 인수했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및 가정 간편식(HMR) 시장의 성장으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맞춤형 식자재 공급에 따른 자체 제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CJ프레시웨이는 2021년 기준 3년 연속으로 수도권 노인복지시설 식자재 납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들어서는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SK쉴더스의 ‘캡스 세이프버스’ 솔루션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배송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고 경로를 기록하며 차량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에도 투자를 진행, 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참여했다.

#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는 푸드 서비스업(단체 급식 등) 및 식자재 유통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1위의 식품 제조회사와 외식 및 물류회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구매, 상품 개발, 배송 등에 그룹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2012년 업계 최초로 병원 전담 조직을 설립한 데 이어 2013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 환자식 메뉴 개발에도 참여했으며, 수도권에서 병원 위탁 급식 시장 1위를 확보하고 있다. 2016년에는 베트남 최대 국영 유통 기업인 사이공트레이딩그룹, 최대 외식 기업인 ‘골든게이트’와 손잡고 각각 한국산 신선 과일, 수입육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의 기틀을 마련했다.
CJ프레시웨이는 중소기업 상생 모델인 프레시원 사업의 성장과 안정 도모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조미식품 전문 회사인 송림푸드를 인수하며 소스 시장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송림푸드는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연간 소스 생산량을 1만 톤으로 증가시켰다. 2019년에는 농산물 전처리 전문 회사인 제이팜스와 제이앤푸드를 인수했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및 가정 간편식(HMR) 시장의 성장으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맞춤형 식자재 공급에 따른 자체 제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CJ프레시웨이는 2021년 기준 3년 연속으로 수도권 노인복지시설 식자재 납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들어서는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SK쉴더스의 ‘캡스 세이프버스’ 솔루션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배송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고 경로를 기록하며 차량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에도 투자를 진행, 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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