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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2. 엠즈씨드, 최신 트렌드 분석

2023.04.10 조회수 4,999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디카페인 시장 성장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디카페인 생두 수입량은 2022년 5,612t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보다 53.2% 높아진 수치다. 수입 금액은 4,044만 달러로 2012년 대비 95.3%나 증가했다. 디카페인 원두는 전년 대비 21% 증가한 1,302t이며, 수입 금액은 22.6% 늘어난 3,145만 달러를 기록했다. 디카페인 원두는 카페인을 최대한 제거하는 공정을 통해 카페인을 90% 이상 줄인 것이다. 디카페인 열풍은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커피 업계의 ‘제로 마케팅’이 더해진 결과다. 특히 저가 커피 업체까지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하면서 디카페인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 홈 카페 캡슐커피 시장 급성장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홈 카페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가정용 커피머신 판매가 급격히 늘었다. 가정용 커피머신 수입액은 2018년 8,600만 달러에서 2022년 1억 5,60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캡슐 시장의 급성장으로 이어졌다. 2022년 국내 캡슐커피 시장은 4,000억 원이 넘는 규모로 2018년 1,000억 원에서 4배가 성장했다. 이에 카페 프랜차이즈업체들도 적극적으로 캡슐커피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할리스는 2021년 9월 캡슐커피를 출시한 이후 4종을, 스타벅스도 2021년 9월부터 매장에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전용과 네스프레소용을 각각 4종씩 판매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2020년 3종의 캡슐커피 출시 이후 1년 만에 50만 팩을 돌파했다. 커피믹스 강자인 동서식품 역시 머신 전용 캡슐 8종과 더불어 타사 머신 호환 캡슐 6종으로 구성된 ‘카누 바리스타’를 내놓으며 캡슐커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앞으로 캡슐커피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카페 업계에도 친환경 속도 박차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로 ‘ESG’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커피 업계에도 ‘친환경’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2년 4월 카페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금지와 11월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및 스틱 사용이 금지되면서 커피 업계의 친환경 전환 속도가 빨라졌다. 이제 커피 업계는 단순히 일회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에서 나아가 친환경 패키지를 직접 제작한다. 또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매장을 시범 운영하거나 식물성 용기 개발에 적극 나서는 등 한층 진화한 친환경 전략을 보여주고 있다. 일례로 스타벅스는 현재 제주 23곳, 서울 11곳에서 일회용 컵 없는 에코 매장을 시범 운영 중이며, 투썸플레이스는 식물성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이디야커피, 폴바셋 등은 친환경 패키지 업체와 협업해 친환경 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카페 업계가 친환경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2. 엠즈씨드, 최신 트렌드

* 폴바셋, 드라이브스루(DT) 매장 확대
폴바셋이 2023년 DT 매장을 공격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엠즈씨드는 3월 16일 개점하는 부산 점포점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DT 점포 총 4곳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엠즈씨드는 지난 2월 부동산투자회사 코람코에너지리츠와 업무 협약(MOU)을 맺었는데, 이는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보유한 전국 166개 주유소 중 적정한 곳을 물색해 DT 매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엠즈씨드는 지난 2020년 11월 전북 전주에 처음으로 폴바셋 DT 매장을 연 뒤 현재까지 전국에서 13개 DT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엠즈씨드가 DT 매장을 확대하고 나선 것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두됐던 비대면 서비스가 엔데믹 전환 이후에도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엠즈씨드는 DT 매장 본격화와 함께 키오스크, 모바일 사전 주문 시스템,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포함한 자동결제 서비스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 친환경 ESG 경영 동참
스페셜티커피 전문 브랜드 폴바셋은 2021년 한솔제지와 ‘ESG 경영을 위한 친환경 패키지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2022년 테이크아웃용 종이컵과 일회용 커틀러리를 한솔제지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 용기인 ‘테라바스’로 교체했으며, 물티슈 역시 종이 소재로 변경했다. 이로써 폴바셋은 친환경 종이컵을 전 매장에 도입하는 최초의 커피 전문점이 됐다. 또 전자영수증 전면 도입과 커피박을 재활용한 매장용 트레이를 개발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엠즈씨드 외식 사업 확장
엠즈씨드는 2022년 8월 '더 키친 일뽀르노'를 역삼 센터필드점에 신규 오픈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외식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 2021년 5월 론칭한 이탤리언 레스토랑 더 키친 일뽀르노는 이탈리아어로 화덕(forno)을 의미하며, 이탈리아 남부 스타일의 그릴 요리와 파스타, 화덕피자 등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다. 이의 전신은 2021년 3월 브랜드를 종료한 ‘살바토레 쿠오모’로, 13년간 정통 나폴리 퀴진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풍요로운 자연환경에서 얻은 신선한 식재료로 본연의 맛을 담아내는 정통 나폴리 요리에 모던함을 더한 메뉴를 선보이며, 2023년 현재 청담점과 광화문점을 비롯해 7개 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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