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 MRO 영역 확대
기업에서 제품 생산과 직접 관련된 원자재를 제외한 소모성 자재를 ‘MRO’라고 부른다. Maintenance(유지), Repair(보수), Operation(운영)의 머리글자에서 따온 MRO를 ‘기업소모성자재’, ‘기업운영자재’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MRO는 기업에 필요한 자재를 공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MRO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기업 운영 비용에 차이가 난다. 이에 기업은 비용 절감 차원에서 내부에 MRO를 담당하는 조직을 두기보다 아웃소싱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높다. 이 일을 전문으로 하는 MRO 전문 대행업체를 활용하는 것이 비용이 훨씬 적게 들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최근 MRO 서비스의 영역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전문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사무용품, 청소용품, 공구, 기계 부품 등 소모성 자재를 공급하는 것에서 그쳤다면, 요즘에는 소액 설비는 물론이고 기업의 불편하고 부족한 점까지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는 것. 전문화/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MRO 전문 회사도 늘어나는 추세다.

* 줄고 있는 인력과 근로 시간, 디지털 전환의 대안
줄어드는 근로 시간에 대응하고, 노동 생산력을 증대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아웃소싱을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고 있다.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핵심 업무만 내재화하고, 비핵심 업무는 외부 전문 인력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는 것. 산업계를 중심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도 강력한 아웃소싱 흐름을 만든 배경 중 하나다. 디지털 전환 속도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방법으로 IT 아웃소싱을 선택한 기업이 늘어나면서 기업의 아웃소싱 영역은 더 확대되고 있다.

* 아웃소싱 업무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AI
AI 도입이 아웃소싱 업무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이 AI 매칭 비즈니스에 뛰어드는 이유는 높은 정확성과 업무 환경의 변화 때문이다. AI 매칭은 다량의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높은 성공률을 자랑할 뿐 아니라, 개개인에게 맞는 취향까지 잡아낸다.

* 하나은행과 B2B 업무 협약 체결
캐스팅엔이 2022년 6월 하나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캐스팅엔이 운영하는 B2B 업무 플랫폼 ‘업무마켓9’의 범위를 금융 영역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기존 비금융 업무 플랫폼에 하나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추가 확대하는 만큼 업종 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플랫폼 내 금융 메뉴 신설을 통한 플랫폼 이용 기업 대상 금융 솔루션 제공 ▲수수료 정산 자동화를 위한 정산 솔루션 제공 ▲플랫폼 이용 기업 대상 수수료 등 금융 우대 ▲플랫폼 이용 기업 임직원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 업무마켓9, 직원 생일 및 기념일 관리 서비스 출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회사에서 직원의 기념일까지 챙기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에 캐스팅엔은 ‘업무마켓9’ 플랫폼을 통해 직원의 생일 등 기념일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무마켓9 ‘기념일 서비스’는 직원의 생일과 기념일을 한 곳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 담당자의 엑셀 기록과 실행에 의존하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생일, 자녀의 출산과 입학 등의 기념일을 한 번 등록해두면, 캘린더 형태로 관리부터 D-day 알림까지 가능해 특별히 노력하지 않고도 직원들의 기념일을 잊지 않고 챙길 수 있다. 특히 기념일에 보낼 수 있는 축하 메시지나 선물 선택을 돕는 큐레이션 추천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