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Analysis 1
주요 사업 내용은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이다. 이를 위해 전략산업 해외 마케팅 및 맞춤형 수출 지원 활동 등을 벌이는 것은 물론이고, 해외 진출 지원 및 정보 조사도 수행한다.

Analysis 2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한국에 진출해 있는 외국인 투자 기업의 정착을 돕고, 엑스포(EXPO) 참가 및 무역/투자 유치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Analysis 3
코트라는 전 세계 84개국에 129개 해외무역관을 운영 중이다.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코트라 무역관이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주는 서비스인 ‘해외지사화 사업’도 운영 중이다. 서비스 기간은 1년이며, 20여년 동안 4만 7,876개사가 서비스를 이용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1960년대에는 수출 주도형 경제개발 전략에 맞춰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 1970년대에는 정부의 수출진흥정책에 따라 수출정보센터 설치, 수출 상품 아이디어 뱅크 운영,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국내외 조사 및 연구 업무 추진 등의 활동이 주를 이뤘다. 1980년대에 들어서는 대형 무역상사의 해외 지사망 확충과 함께 중소기업 위주의 지원도 적극 추진했다. 1995년 ‘대한무역진흥공사’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로 명칭을 변경하며, 1997년 투자진흥본부를 신설했고, 1998년 투자진흥본부를 외국인투자센터(KZSC)로 확대 개편, 외국인 투자 자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 업무를 본격 개시했다.

2000년에는 홈페이지를 개설하며 해외 시장 정보, 무역 투자 상담, 일자리 안내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국가별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제공함으로써 해당 정보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지 무역관과 온라인으로 직접 교류하는 것도 이때부터 가능해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현재 전략산업 해외 마케팅 및 맞춤형 수출 지원 활동, 해외 진출 지원 및 정보 조사 수행 등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돕고 있다.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한국에 진출해 있는 외국인 투자 기업의 정착을 돕고, 엑스포(EXPO) 참가 및 무역/투자 유치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산업별 무역 환경의 부침이 심해지고 수출 환경 변화가 빨라지면서 정보 취득 단계부터 기업 발굴, 수출 성사 ‘속도’ 자체가 경쟁력이 되면서 세계 현지의 투자 정보와 외국인 투자 기업의 구인 수요를 파악하는 업무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수출 진흥을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과 글로벌 일자리 창출 등에 관한 사업을 영위한다.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설립한 국가 기관으로, 이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로는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