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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4. 아시아나IDT,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2024.02.01 조회수 2,354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이제 막 태동 단계인 생성형 AI서비스는 벌써부터 전쟁이다. 2022년 규모와 비교해 10배 이상의 성장이 예고된 만큼 다양한 IT기업들이 이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파악하고 공략에 나섰다. IT서비스 기업 역시 예외가 아니다. 이들은 생성형 AI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장 선점에 분투 중이다. 삼성SDS, LG CNS, SK C&C 등 국내 최상위 IT서비스업체들은 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시장에 내놓고 있다.


Analysis 2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의 성장 및 확장 역시 IT서비스 기업의 사업 영역과 관련한 주요 이슈다.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분산 컴퓨팅 기능을 활용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은 대규모 개발 작업 없이도 플랫폼 구성을 통해 접근이 용이해지는 장점이 있다. 과거에는 구축된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시스템을 개발했지만 이제는 배포 계획이나 확장성 아키텍처의 제한을 받지 않는 플랫폼 구성이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자사 분석(Company)

아시아나IDT는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다. 1991년 아시아나에바카스정보에서 시작, 2000년 아시아나트래블포탈㈜로 사명을 변경했다가 2003년 당시 아시아나항공의 정보통신사업부를 양수하며 현재의 사명으로 바뀌었다. 2015년 웹어워드코리아 보험 분야 우수상, 인천국제공항 세계공항서비스(ASQ) 10연패 기념 정부시상(국토부장관상)을 받았고, 2016년 모바일어워드코리아 항공사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7년 원익로보틱스와 서비스 로봇 분야 MOU를 체결했고, 2018년 SK텔레콤-금호건설과 스마트홈 서비스 분야, SK㈜ C&C와 스마트 팩토리 MOU를 체결하는 등 꾸준히 성장했다. 같은 해 한국거래소에 상장됐고, 2020년에는 무선자성센서태그 상용화를 개발, 2022년 이를 바탕으로 기업혁신대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베라센(VeraSen) RFID 타이어태그 미국/유럽 특허 출원을 완료하며 해외 진출 기반을 다졌고, 2022년에는 AI모델 성능관리 솔루션(Insight-BigAI® ML Observability) 개발에 성공했다. 2012년 국내 최초 타이어 데이터 통합 관리 RFID 솔루션을 개발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외 항공 업무지원시스템 아이캐빈(i-Cabin)도 개발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아시아나IDT의 경쟁사로는 DB아이엔씨와 신한DS가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DB아이엔씨

DB아이엔씨는 DB그룹의 계열 IT서비스 기업이다. 전신은 1977년의 한정화학이다. 현재는 금속화학 제품 무역과 브랜드 홍보 사업, SI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다. IT 서비스 산업에서는 IT 아웃소싱, 시스템통합(SI), 클라우드서비스(CSB), 글로벌 사업, Convergence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국제공인 정보보호 인증, 국제표준 IT관리 인증 등을 취득, 30여 개사의 고객사와 거래한다.

현재 그룹 차원에서 DB아이엔씨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과거 2013년(당시 동부CNI) 3분기 누적 IT 사업부문 매출액에서 삼성, LG, SK, 포스코, 롯데 바로 다음으로 6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지금처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통해 데이터센터 산업의 성장이 예측되는 상황에서는 더욱 기대가 크다. 향후 DB그룹의 중심축이 될 가능성이 높다. 2021년부터 서울창업허브와 공동으로 기술/서비스 혁신 성장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는 만큼, 사업 분야 매칭 등 상생/협업 비즈니스 모델로 이 같은 성장을 더욱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신한DS

신한DS의 전신은 1991년의 신한은시스템이다. 당시 신한은행의 자회사로 설립했다. 2003년 상호를 신한데이타시스템으로 변경, 2010년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2018년에 현재의 상호인 신한DS가 됐다. 2010년 신한금융지주가 신한은행으로부터 신한데이타시스템을 인수, 현재 신한DS의 지분 100%를 보유했다.

신한금융그룹 각 계열사의 디지털 관련 업무를 위탁 수행하며 꾸준히 성장했다. 디지털 금융 프로세스와 고객 이용 편의, 플랫폼 등의 개발과 유지보수 등이 주요 사업 분야다. 블록체인/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의 핵심 기술 개발 역시 활발히 진행 중이다. BOA(Bank of America), JP모건, 중국공상은행 등 글로벌 금융기업에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랫동안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발휘, 해외로도 사업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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