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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3. 동아에스티,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2024.03.26 조회수 4,297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동아에스티,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동아에스티의 2022년 매출액은 2021년 대비 7.75% 증가한 6,35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305억 원 규모로 2021년 대비 97.05% 증가했다.


Analysis 2. 사업 성과

2022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ETC 부문에서는 성장호르몬제인 그로트로핀의 활약이 돋보였고, 해외 사업에서는 캔 ‘박카스’가 성장을 견인했다. 의료기기, 진단 사업도 장비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액 6,358억 원 중 캔 박카스(수출)가 939억 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일으켰고, 그다음으로 그로트로핀(성장호르몬) 615억 원, 모티리톤(소화제) 341억 원, 주블리아(손발톱무좀 치료제) 279억 원, 오팔몬(허혈성 개선제) 246억 원, 슈가논(당뇨병 치료제) 239억 원, 가스터(소화성궤양 치료제) 234억 원, 스티렌(위점막 보호제) 204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동아에스티는 그동안 꾸준히 진행한 R&D를 통해 2024년 매출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우선 동아에스티가 2013년부터 메이지세이카파마와 공동 개발해 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이 2024년부터 매출을 일으킬 전망이다.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스텔라라와 치료적 동등성을 입증한 DMB-3115는 2023년 6월 유럽의약품청 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고, 2024년 하반기에는 DMB-3115의 유럽 허가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FDA(식품의약국)에도 허가를 신청할 예정인 만큼 2024년 내로 진입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스텔라라는 2022년 97억 2,000만 달러(약 13조 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품목이어서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와 출시가 확정될 경우 동아에스티 매출에 직접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비만, 항체-약물 접합체(ADC) 등을 적용한 주목도가 높은 신약 개발이 진행 중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비만 타깃의 파이프라인 ‘DA-1726’은 연내 미국 FDA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할 전망이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타깃 ‘DA-1241’은 임상 2상 진행 중으로 동시에 2024년 중 데이터 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에스티가 보유한 각각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긍정적인 이벤트가 예정돼 있는 만큼 큰 폭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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