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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4. 제이앤피메디,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2023.08.14 조회수 631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제이앤피메디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웰트의 불면증 치료제 ‘WELT-I’의 확증 임상시험에 자사 분산형 임상시험 솔루션 ‘메이븐 DCT 스위트’(Maven DCT Suite)를 적용, 국내 최초로 DCT를 통한 디지털 치료제 확증 임상시험 완료 및 디지털 의료기기 품목허가 취득에 성공했다. 이 사례를 시작으로 메이븐 DCT 스위트는 다양한 임상시험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Analysis 2
제이앤피메디가 ‘임상시험 산업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개발한 의료 데이터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 솔루션’은 임상시험 산업 내 병원,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등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에 전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해 진행한 임상시험의 결과물이 머지않은 시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자사 분석(Company)

제이앤피메디의 주력 사업은 자체 개발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 솔루션은 메이븐 CDMS, 메이븐 독스, 메이븐 DCT 스위트 등의 서비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은 각각 데이터 관리, 임상시험 문서 작성과 관리, 원격 데이터 수집 등을 담당한다. 이 중 메이븐 DCT 스위트는 세계적인 수준의 높은 성능을 갖춘 임상시험 플랫폼으로, 임상시험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함으로써 ▲시간과 비용 효율 극대화 ▲데이터 신뢰도 강화 ▲적중률 높은 데이터 분석의 정확도 등에서 탁월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제이앤피메디는 온라인으로 피험자를 모집하는 솔루션인 ‘메이븐 전자모집(Maven eRecruitment)’을 통해 임상시험에 대한 접근 진입 장벽을 낮춰 연구 피험자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이를 통해 피험자의 다양성 확보는 물론 모집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다. 시험 피험자와 임상의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시스템 ‘메이븐 CDMS’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중요 민감 정보인 임상 데이터를 누락 없이 보존했다는 점도 솔루션의 강점으로 꼽힌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메디데이터코리아, 인핸드플러스 등이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메디데이터코리아

메디데이터는 임상시험 개발, 상업화 및 현실 기반 정보 데이터 분야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1999년 설립한 메디데이터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일본, 한국, 영국을 비롯한 7개국에 16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메디데이터는 제약 회사와 바이오테크 기업,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의료센터 및 의료 현장을 포함한 전 세계 1,300개 고객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임상시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메디데이터는 2010년대 초반부터 DCT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약 1만 5,000명의 환자가 참여한 대규모 분산형 임상시험 ‘어댑터블(ADAPTABLE)’ 연구와 임상시험 방식 변화를 통해 진행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 메디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진행됐다. 메디데이터의 분산형 임상시험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기업과 의료기기 기업들에 ▲임상시험 대상자의 원격 참여를 가능케 하는 기술 및 워크플로우 ▲임상시험 의뢰사의 모니터링 시 대상자 안전과 데이터 퀄리티 관리를 위한 전용 툴 ▲임상시험용 의약품 직배송 등 DtP(Direct-to-Patient) 서비스를 제공한다.

# 인핸드플러스

인핸드플러스는 복약 미순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복약관리 전용 스마트워치와 인공지능 기술 기반 복약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2019년 설립했다. 복약 데이터를 이용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및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 이에 알약 복약뿐만 아니라 혈당계, 흡입기, 자가 주사 등 다양한 복약 행동을 스마트워치가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게 만들었고,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복약 컨설팅을 제공한다.

인핸드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워치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사용자의 복약 행동을 자동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2022년 6월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 김희진 연구교수팀과 분산형 임상시험(DCT)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기기를 실제 임상시험에 도입해 복약 실사용 데이터(Real-world Data)를 활용, 임상 참가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기로 한 것. 이 연구를 통해 최적화된 분산형 임상시험 플랫폼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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