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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4. 캐스팅엔,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2023.08.14 조회수 522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서비스 개시 후 캐스팅엔에 가입한 업체 수는 2023년 6월 기준 5,059개사에 이르며, 누적 의뢰 수는 3만 3,459건에 달한다. 지금까지 의뢰한 기업은 LG전자, 삼성SDS, CJ제일제당, 현대차, 하나은행, 넷마블, 셀트리온 등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과 규모를 자랑한다.


Analysis 2
캐스팅엔의 통합 구매 플랫폼 ‘업무마켓9’은 비품만 구매하던 기존의 MRO와 확실한 차별점을 두고 있어 서비스 론칭 직후부터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업무마켓9은 기업 간 거래가 이뤄지는 주요 서비스 업무를 상품화한 후 최저가에 판매하는 서비스다. AI 기반 최저가 업무마켓 서비스는 ‘상품/서비스몰’과 ‘전문 입찰’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출시 6개월 만에 카페24, 엠로, 리팅랩스 등 1,600여 개 기업이 가입해 이용 중(2022년 상반기 기준)이며,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Analysis 3
캐스팅엔은 중소기업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통합 구매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입점된 업체와 단가 협상을 거쳤다. 물량이 많은 대기업에 납품하는 가격을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기업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사전 조율한 것. 그 결과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정상 가격의 10~30% 할인된 금액으로 모든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자사 분석(Company)

2015년 3월 설립한 캐스팅엔은 다음 해 4월 기업명과 동명의 플랫폼 ‘캐스팅엔’을 론칭했다. 캐스팅엔은 의뢰를 받은 기업 고객에게 수많은 외주업체 중 딱 맞는 업체를 찾아 이어주는 신개념 B2B 중개 플랫폼이다. 직무 분야별 전문 큐레이터가 있어 기업이 원하는 형태의 외주 업무를 등록하면 광고 대행사, 마케팅 에이전시, 모바일 앱 개발, 쇼핑몰 제작, 채용 등 분야별로 구분된 외주업체를 기업의 필요에 맞게 적재적소에 매칭해준다. 인맥 중심이 아닌 역량 기반 평가를 토대로 전문 업체를 중개함으로써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의 장을 제공한다.

2021년에는 서비스 명칭을 캐스팅엔에서 ‘업무마켓9(업무마켓나인)’으로 변경, 소싱 플랫폼 기능을 넘어 업무 지원 범위를 이전보다 크게 확대했다. 업무마켓9은 기업 간 거래가 이뤄지는 주요 서비스 업무를 상품화한 후 최저가에 판매하는 서비스다. AI 기반 최저가 업무마켓 서비스는 ‘상품/서비스몰’과 ‘전문 입찰’ 두 가지 형태로 제공한다. 상품/서비스몰은 단가가 정해져 있는 상품 또는 서비스를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고, 전문 입찰은 구매 금액이 크거나 요구 사항이 복잡해서 공급 업체 선정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위시켓, 스터닝 등이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위시켓

2012년 설립한 위시켓(Wishket)은 기업의 IT 프로젝트와 개발 회사&프리랜서를 이어주는 온라인 아웃소싱 플랫폼이다. 기술 난이도에 따라 작게는 500만 원부터 평균 4~5억 원 규모의 IT 프로젝트를 발주한 기업과 이를 맡아 개발해줄 외주 개발사 및 프리랜서를 중개하고, 약 5~10%의 수수료를 받는 BM(비즈니스모델)을 지녔다. 위시켓에 공고를 올려 지원자를 찾는 시스템인데, 완료한 클라이언트와 파트너가 상호 작성할 수 있는 평가, 리뷰 시스템이 있어 믿을 수 있는 작업자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위시켓의 가장 큰 장점이다. 공고를 올리면 24시간 내에 평균 5.2명의 지원자가 발생할 만큼 빠른 매칭이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위시켓은 2022년 LG CNS, 삼성SDS, 신세계 아이엔씨 등 국내 10대 기업을 발주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탄탄한 매출 기반을 닦았다. 또 2022년 10월 정규직 개발자 채용 플랫폼 ‘위시켓 잡스’의 베타 서비스를 추진하고, IT 개발사와 프리랜서가 더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서버, 도메인, 보안 솔루션, 결제 모듈 등을 판매하는 ‘위시켓 스토어’를 개설하는 등 소프트웨어 전문 버티컬 플랫폼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2022년 말에는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으며, 중개 거래 데이터 기반의 ‘PB(자체 브랜드) 소프트웨어’도 준비 중이다.

# 스터닝

스터닝(Stunning)은 2020년 7월 디자인 관련 업체의 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 ‘라우드소싱’과 디자이너 커뮤니티 ‘노트폴리오’ 2개의 스타트업이 합병해 탄생한 기업이다. 2022년 2월 기준 국내 디자이너의 70%에 해당하는 20만 명의 디자이너가 스터닝에서 활동하고 있다.

스터닝은 디자인이 필요한 회사와 디자이너 혹은 디자인 기업과 연결해주는 매칭 플랫폼을 운영한다. 디자인이 필요한 회사에서 채용 공고 올리듯 ‘라우드소싱’이라는 사이트에 디자인을 공개 의뢰하면 디자이너들이 여기 응모하는 방식으로 기업과 디자이너 간 매칭이 이뤄진다. 디자인을 맡길 수 있는 분야는 회사 로고나 제품, 명함, 포스터, 간판, 브랜드 등 다양하다. 스터닝이 운영하는 플랫폼 ‘라우드소싱’의 강점은 취향 파악을 위한 기능이 세분화되어 있다는 것. 의뢰인이 겨냥하는 대상의 성별, 연령을 구분할 수 있고 원하는 분위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색상과 사용 목적, 표현하고 싶은 슬로건 등 여러 가지 조건을 정할 수 있다. 2022년 1월에는 의뢰인이 원하는 디자인 상품을 발견하고 직접 의뢰할 수 있는 ‘라우드 마켓’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존 콘테스트 방식이 다양한 시안을 원하는 의뢰인에게 맞는 서비스였다면, 마켓은 좀 더 전문화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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