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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기업심층분석 3. 한국노바티스,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2023.09.18 조회수 265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한국노바티스,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한국노바티스가 2022년 6,084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6,000억 원 매출을 돌파했다. 상품 매입액과 재고자산 변동액을 합한 매출원가는 4,669억 원이다. 총매출액에서 매출원가 4,669억 원과 판관비 1,370억 원을 제한 영업이익은 45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0.74%를 기록했다.


Analysis 2. 사업 성과

척수성 근위축증(SMA)이라는 희귀 질환을 치료하는 노바티스의 졸겐스마는 2021년 국내 최초로 들어온 ‘유전자 대체 치료제’로, 단 한 번의 주사로 치료가 끝나는 ‘원샷’ 치료제다. 2022년 건강보험 급여에 적용된 이후 투약한 6명의 1차 성과 평가 결과에 따르면 6명 중 5명이 의미 있는 증상 개선을 보였다. 다른 한 명은 환자의 사망으로 약제 투여 실패로 판단했다. 이 경우 한국노바티스가 건보공단에 약값을 반납해야 한다. 이번 결과는 졸겐스마 급여 인정 이후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처음 이뤄진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건강보험 재정으로 약값을 보장해준 초고가 의약품이 실제로 환자 치료에서 효과가 있는지 지켜보기 위해 환자들은 5년간 추적/관찰 대상이 된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노바티스는 글로벌 제약사 가운데 가장 많은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더욱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혁신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한국노바티스의 목표다. 2022년 말에는 희귀질환사업부를 독립적으로 신설했다. 공식 명칭은 유전자 치료제(Gene Therapy)를 의미하는 GTx다. 희귀 질환은 수익을 얻기 힘든 분야임에도 노바티스는 ‘Reimagine Medicine’이라는 회사의 비전에 따라 선도적, 혁신적으로 치료제를 개발해 제공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2022년 유전자 치료제 6종이 주요국에서 새롭게 승인되며 시판된 약물의 수가 총 9종으로 늘었다. 다만 수억 원에 달하는 비싼 약가로 판매 부진이 관찰되고 있다. 치료제의 현장 도입은 출시국 정부와 급여 등에 관한 협의로 풀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바티스는 9억 원이 넘는 망막질환 치료제 ‘럭스터나’의 급여 등재를 재신청한 상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급여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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