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난 대한민국]
저는, 안전정책캠프 참가를 통해 생활안전이 산업안전에 많은 영향을 끼치며, 안전은 모든 분야에 연결고리처럼 이어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에, 묻지마 범죄에 관한 기사를 많이 찾아 볼 수 있었고, 현재 대한민국은 ‘화가 난 상태’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묻지마 범죄는 3년 사이에 18.3% 증가하였고, 강간 및 추행, 방화, 폭력범죄 등, 강력범죄 위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범죄의 67%가 공개 장소에서 발생해, 누구나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예측이 어려울 뿐 만 아니라, 범행의 77%에서 칼이나 흉기가 쓰여 피해 정도가 심각한 상태입니다. 묻지마 범죄의 원인은 주로 사회적 스트레스 및 좌절감, 우울증 등 개인적인 원인이 많으므로, 다음과 같은 대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첫째, 정기적인 심리검사 실시
우리나라는, 정신과 치료에 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편견이 아닌, 자신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갈 수 있고, 필요하다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유년시절부터 심리검사를 시행해, 자신에 대해 빠르게 파악하며, 상담 및 치료를 받게 해주는 제도를 도입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조기교육을 통한 정체성 확립
저는 학창시절, 안전교육 및 심리교육에 대한 부분은 가정에서 주로 받았으며, 특히 아버지께서 경찰공무원이시기 때문에 더욱 더 그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바쁜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따라, 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규교육과정 도입 및 교육 시설 설립 등 사회나 학교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면서 정체성을 확립 시키는데 도움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만들어 나가며, 사회에 전반적으로 안전을 추구하여 묻지마 범죄 및 사건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