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그룹 살리기!]
캐나다 생활 중, 중국, 태국인 친구들과 영어 스터디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스터디 계획이 없었고, 앉아서 공부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태국 팀원들로 인해 점차 참여율이 낮아졌습니다. 조장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스터디 그룹을 유지하기 위해 팀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였고, 두 가지 해결책을 생각해 냈습니다.
첫째, 스터디 시간을 체계화 하였습니다. 스터디 시간에 대한 정확한 지침이 필요하였고, 팀원들 의견을 반영하여 평균 주 3회로 시간을 결정하였고, 집이 먼 팀원을 배려하여 어학원이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시간표를 만들었습니다.
둘째, 활동성을 높였습니다. 기존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스터디 활동과 더불어, 2주에 한 번씩 캠핑을 기획하여 딸기와 라즈베리를 직접 따는 Upick 활동 및 바텐더 경험을 살려 와이너리를 방문하는 등 색다른 활동을 구성하여 태국팀원들의 흥미를 끌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팀원들의 참여율을 높였고, 저는 팀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팀원들이 저의 실행력을 믿고 따라준 결과, 기존보다 4명의 조원이 추가되어 브라질과 일본에서 온 팀원들과도 어울릴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팀원들과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능력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터디 그룹을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리더쉽 역량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세로 팀원들과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