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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면접, 소문처럼 압박면접은 아니다! 소문과는 다른 CJ면접의 진실

2016-05-13 09:00 6,992

CJ그룹 면접 특징을 알아보고, 성공 취업에 한걸음 다가가 보자!


[CJ그룹 신입 채용 프로세스]



1. 2016년 상반기 CJ그룹 면접의 특징


-1차 면접의 경우 실무진 면접으로 직무역량, 어학능력, 전문성 등에 대한 심층면접으로 지원자들이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각 지원자의 행동을 관찰하여 하여 환경에 대한 대처, 강한 역량과 창의력 등의 영역을 평가함.
-1차 면접의 진행 형식은 개인, 팀, 전체에 부여되는 과제를 수행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전체 4시간 가량이 소요됨.
-2차 면접은 임원면접으로 인성면접과 더불어 직무수행역량 평가함.
-CJ그룹의 경우 직무별 자기소개서 항목이 상이하고 까다로운 만큼 면접의 토대가 되는 자기소개서 내용에 대한 예상질문 리스트 작성 후 답변을 준비해야 함.

 

2. CJ그룹 면접 기출 문제 (2015년 기준)


-사람을 따르게 하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CJ 건설/건축시공)
-조직에서 갈등을 겪고 극복한 적이 있는가?( CJ 제일제당/마케팅)
-CJ만의 차별화 된 점은 무엇이 있는지? (CJ 푸드빌/생산관리)
-가장 좋아하는 사람과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CJ 건설/건축시공)
-본인이 살면서 가장 도전적으로 임했던 경험은? (CJ 건설/기계설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CJ 제일제당/영업관리) 

-최근 동향엔 어떤 것이 있는가?(CJ 푸드빌/생산관리)

-입사하면 어떤 것을 하고 싶은가?(CJ 푸드빌/생산관리)  

-최근 섭취해본 제일제당 제품이 있는가?(CJ 제일제당/사업기획)  

-현장과 실험실 업무 중 자신은 어느 쪽에 적합한가?(CJ 제일제당/R&D)  

-생산 기술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CJ 제일제당/생산기술)

 

3. CJ그룹 면접 후기


-면접 후 아쉬웠던 점과, 터득하게 된 나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면접 TIP이 있다면?

 

[CGV/마케팅/2015] CJ면접은 익히 소문이 난 것처럼 압박 면접은 아닙니다. 하지만 직무에 대한 경험이 정말 중요하며 설령 본인이 직무 경험이 있더라도 이를 구체적으로 풀어서 어떤 식으로 기업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잘 어필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두루뭉술하게 말할 경우 무섭도록 질문이 쏟아지더라고요. 또한 CGV는 CJ중에서도 어마무시한 경력을 가진 분들이 '신입'으로 지원을 하시기 때문에 갓 학교를 졸업하신 분들이라면 어떻게든 직무 관련 경험을 쌓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일상적인 일을 창의적인 CGV와 연결시킨다고 하더라도 영화를 직접 만들고 촬영을 해본 사람과는 어쩔 수 없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중략)

 

 [CJ헬로비전/마케팅/2015] 돌발질문이 나와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언변과 태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직무에 대한 관심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내가 왜 이 직무에 도전하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명확히 정리되어 있다면 충분히 합격하시리라 믿습니다. 직무자체  to가 적은 것은 확실하지만, 평소에 광고 공모전이나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들을 자연스럽게 풀어내신다면 충분히 다른 면접자들과도 차별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CJ실무면접이라고 나와 있지만, 마케팅이다 보니 인성적인 분야의 면접 질문도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 취미생활, 나의 성격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고 이 부분도 보완해 가신다면 면접잘에 가서 무탈하게 진행해 나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략)

 

 [CJ제일제당/마케팅/2015]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자 터득하게 된 노하우이지 팁은 토론면접에서는 남의 주장을 창한하는 것 입니다. 비록 조의 주장으로 내세우기엔 좋지 않더라도 다들 간절한 자리인 만큼 상대의 발언을 어느정도 존중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조의 대표 주장이 되는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하였고 면접관님들도 괜찮은 아이디어라는 말씀을 해주셨지만 동료평가에선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아무래도 제가 가진 지식을 바탕으로 상대의 허점을 계속 지적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각자의 아이디어 발표 후, 질의응답 3개를 하는 시간이 있었고 이 때 저는 지적을 주로 하였습니다.) 만약 동료 평가 점수까지 높게 유지하고 싶다면 상대의 의견을 어느정도 존중하고 좋지 않더라도 이점은 좋았다 이런 이야를 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심층면접은 자소서와 이력서를 기반으로 하는 면접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작성한 이력서와 자소서를 깊게 숙지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면접관님들이 사람들이 준비를 너무 많이 해와서 준비하지 못한 걸 물어보시겠다고 계속 말씀하셨는데 제 면접 같은 경우엔 1지망 직무가 아닌 2지망 직무, 그리고 지원동기가 명확한지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중략)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ㅣ이해미 컨설턴트 h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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