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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공백기를 정말 공백으로 만들지 아니면 하반기를 위한 준비 기간으로 만들지는 자신에게 달렸다. 적당한 휴식도 좋지만 만반의 대비로 하반기에는 합격을 맛보자.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공백기를 현명하게 보내는 법 7가지를 추천한다.

1. 체력 관리 및 운동 
웬 생뚱맞은 소리냐고? 취준은 장기전이다. 하반기가 시작되고 밀려드는 채용 공고에 자소서, 면접, 인적성 등을 동시에 준비하면 체력이 동나기 일쑤다. 하루 30분 정도라도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비축해두자. 고단한 취준 생활의 활력소가 되면서 최후까지 살아남는 원동력이 되니,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2. 자격증 따기
‘토익 따야 되는데 …’ 취준생 입버릇 Best 3 안에 드는 말이 아닐까. 공백기에는 미리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경신해놓아야 한다. 본격적인 채용 시즌에는 준비할 시간도 없을뿐더러 시험 응시자가 몰려 상대평가일 경우 고득점 취득이 어렵다. 특히 어학 자격증인 토익, 토스, 오픽 등은 유효 기간이 2년이므로 만료 전 틈틈이 경신해야 한다. 공기업 지원시 가산점을 받는 한국사와 사무직의 기본 스펙인 컴퓨터활용능력자격증(일명 컴활)은 유효 기간도 없으니 지금 따놓으면 개이득! 한 발짝이라도 앞서기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해두자.  

3. 기업 및 직무 분석
채용 공고를 보고 기업을 조사한다면 이미 뒤쳐지는 것이다. 희망하는 기업과 직무를 미리 조사를 하면 높은 이해도로 자소서에 활용이 가능하다. 연혁, 업종, 주요 사업 및 서비스 정도는 숙지하자. 기업 정보는 해당 기업 홈페이지, 전자공시시스템(dart), 잡코리아 공채핵심자료 등에서 이용 가능하며 직무 분석은 마찬가지로 해당 기업 홈페이지나 잡코리아 공채핵심자료, 직무분석 가이드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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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소서 미리 써놓기
성장 과정, 자신의 장단점과 같은 항목은 대부분의 기업 자소서에 필수적인 항목이다. 위 항목들은 또한 나 자신의 인성을 설명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쓸 수 있다. 열정, 신뢰와 같이 인재상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인성에 맞추어 자소서를 여러 개 준비해두자. 자소서 스터디나 취업 컨설팅 서비스로 첨삭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시간 단축을 위해 최대한 자료를 비축해두자.

5. 인적성 및 면접 공부하기
인적성과 면접은 연습하면 는다. GSAT, HMAT 등 보편적인 인적성 문제집을 사서 하루 1시간이라도 꾸준히 푸는 습관을 들이자. 유독 취약한 부분이 있다면 인적성 스터디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령 자신이 수리 영역에 약하다면 이과생과, 언어 영역 점수가 낮다면 문과생과 같이 조를 이루어 서로를 보완해줄 수 있게 조원 구성을 하자. 스톱워치로 시간을 맞춰 실전 감각을 익히고 문제 풀이 방식을 공유해 이제는 인적성 강자로 거듭나자.
 면접은 꼭 여럿이서 준비하자. 실제 면접장과 같은 긴장감을 주고 혼자 준비할 땐 미처 알지 못했던 단점을 피드백 받을 수 있다. 특히 무의식 중에 나오는 말버릇, 자세를 고칠 수 있고 모의 면접을 녹화해 전체적인 태도도 보완 가능하다. 유사한 직무를 희망하는 지원자들과 준비한다면 정보 공유도 하고 든든한 지원군도 만드는 셈이다.

6. 자금 마련
움직이면 다 돈이다. 자신이 취준 비용을 감당한다면 더욱 와 닿는 말일 것이다. 하반기에 몰아치는 자소서와 면접을 준비하며 아르바이트까지 한다면 몸은 물론 마음도 지친다. 여름에 단기 아르바이트로 미리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자. 취준생이 선호하는 단기 아르바이트는 대부분 대형 마트 판매직과 사무 보조이다. 마트 판매직은 더운 여름 실내에서 일 할 수 있고, 유통이나 영업직을 꿈꾸는 취준생들이라면 자소서 경험으로 녹이기도 좋다. 사무 보조 아르바이트는 앉아서 일 할 수 있으며 기업 전반의 업무 프로세스와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좋다. 자신에게 맞는 아르바이트로 하반기를 대비하자.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정유나 인턴 jyn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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