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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취업, 어디까지 들어봤니? 금융권 취업 분야 모음

2017-03-21 05:05 8,783

 

금융권 취업이라고 하면 대개 ‘은행 입사’를 공식처럼 떠올리기 일쑤. 설마 은행 입사만을 바라보며 금융권 취업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그래서 잡코리아가 준비했다.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몸 담고 있는 선배들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귀를 쫑긋해도 좋다. “금융권 취업, 어디까지 들어봤니?”

 

 

1. 은행

 


경남은행 김현주

Q. 회사와 직무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에서 취업 후 가장 다르다고 느낀 점은?
은행에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은행은 늦게 출근하고 빨리 퇴근하는 꿈의 직장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실제 업무를 해보니 은행 일은 단순히 돈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정말 많이 느꼈어요. 예를 들자면, 최근에 제가 창구에서 상속관련 업무를 처리했던 적이 있거든요. 부친께서 돌아가셔서 자녀분들이 부친의 통장을 들고 상속을 위해 은행에 방문 하셨는데, 은행에서 상속업무를 한다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죠.

>경남은행 김현주님 인터뷰 더보기

 

 

2. 보험

 


보험개발원 김대규

Q. ‘계리’는 무엇이고, ‘계리사’는 어떤 일을 하는 건가요?
보험에 들면 십시일반으로 보험료를 내는데, 그 보험료에는 여러 가지 산출물과 변수가 있지요. 그것들이 모두 통계로 집적되어야 하는데, 이때 확률 개념이 필요합니다. 또 보험료를 낼 때, 지금의 10원과 10년 뒤의 10원이 다르듯, 보험료를 내는 기간에 따라 보험료의 가치가 달라질 텐데요, 이때 이자율이란 개념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보험료의 구성비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개념을 포함해 보험료를 계산하는 것이 계리사의 업무입니다. 또 보험회사는 ‘책임준비금’이란 것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책임준비금이란, 지금 당장 필요한 보험금보다 다음을 위해 조금 더 쌓아놓은 적립금입니다. 보험회사 자금의 90%가 책임준비금이라고도 하는데요, 이것의 적절한 비율을 계산하고 확인하는 것도 계리사의 업무입니다.

>보험개발원 김대규님 인터뷰 더보기



한화손해보험

Q. 보험 관련 자격증들이 아주 많은데요. 보험 업계 취업 시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금융권 자격증은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에 상관없이 크게 두 분류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취득하면 취업이 수월해질 수 있는 자격증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 있죠. 취업이 수월해질 수 있는 자격증으로는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의 자격증이 있는데요. 기업에서 데려갈 정도로 인기가 많은 자격증이에요. 금융권 취직에 도움이 될 자격증으로는 금융 3종(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AFPK, CFP, 언더라이터(CKLU, AKLU) 등의 자격증이 있습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 인터뷰 더보기

 

 

3. 세무/회계

 


에스티세무회계 윤지문

Q. 세무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센스나 영업력도 중요하지만, 꼭 그게 필요하다고 할 수는 없어요. 개인 사무실을 차려 영업을 하는 세무사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저는 세무적 지식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영업을 잘 하는 쪽인데, 사람을 대하는 일 보다는 세무적 지식에 열중하는 걸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세법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근무 세무사나 PB, 펀드 매니저 등으로 일합니다. 자기 적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의외로 많은 직업이 세무사기도 해요.

>에스티세무회계 인터뷰 더보기

 

 

4. 증권

 


HMC투자증권 김용민 

Q. 이 직무에 종사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다양한 투자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큰 돈 필요 없습니다. 증권사에 가서 다양한 상품에 가입해 소액으로 여러 개 투자해놓는 겁니다. 일단, 자기 돈이 들어가면, 관심이 가게 되어 있거든요. 돈을 잃어보는 경험도 중요해요. 일종의 수업료죠. 고객의 재산을 취급하는 입장에서는 ‘올라갈’ 가능성과 ‘떨어질’ 가능성이 다 있다는 것을 늘 생각해야 하는데, 보통은 ‘올라갈’ 가능성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수업료를 그렇게 내고 나면, 시야가 그만큼 넓어지죠. 또, 증권회사의 연봉이 일반 대기업에 비해 아주 높지 않다는 것을 꼭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HMC투자증권 김용민님 인터뷰 더보기

 

 

5. 금융 공기업

 


금융감독원 유현우 

Q. 입사에 도움이 된 수업이나 활동이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각 직렬마다 방법이 다르겠지만, 경영직렬로서는 금융감독원의 필기전형 시험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보니 회계사 공부가 큰 도움이 되었죠. 공부를 하면서 금융시장 전반과 경제를 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수강한 중급회계, 재무관리, 기업가치평가 등 수업도 심도 있게 지식을 적용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 다양한 경험을 많이 했던 점이 도움이 되었는데요. 교환학생과 인턴, 동아리 활동 중에서 인턴 활동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턴 경험을 통해 실제로 회사가 돌아가는 상황과 회사의 생각을 배울 수 있었어요.

>금융감독원 유현우님 인터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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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황소현 sohyun8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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