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공채에 이어 국책은행들도 상반기 신입행원 모집을 시작했다. 정부의 지침에 따라 국책은행들은 채용 규모를 꾸준히 늘리고 있는 추세이다. 가장 화제가 된 것은 IBK기업은행의 채용 계획이었다. 기업은행은 상반기 신입 행원 100명 채용에 이어 여름에도 250명의 인턴 채용도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기업 BIG5 [금융] 편에서는 상반기 은행 채용 소식 중 체크해 보아야 할 BIG 5 기업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목차]

1. NH농협
2. IBK기업은행
3. KDB산업은행
4. 한국수출입은행
5. 카카오뱅크

1. NH농협

NH농협은 5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 곳이다. 농협은 지난 2월 신규 행원 채용을 진행했으며 지난 4월 21일, 작년 보다 60명 증원한 340명의 합격자를 발표하였다. 잡코리아 연봉데이터 기준, 평균 연봉은 5,392만 원이며 신입 초봉은 4,500만 원이다. 당사의 최근 평균 연봉은 동종업계 평균보다 19% 높다. NH농협은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영업점을 보유한 기업이며 SNS마케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또한 지방 및 산간 지역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해왔으며 안정적인 영업기반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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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하반기 신입 행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5월과 6월 각각 1차, 2차 면접을 실시하고 6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반기 입행할 5급 행원 57명뿐만이 아니라 청년인턴 100명 채용도 진행한 KDB산업은행 임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잡코리아 연봉데이터 기준 10,010만 원이다. 신입사원 초봉은 4,679만 원이다. KDB산업은행은 임직원들에게 총 3년의 육아휴직을 제공하며, 장기근속직원에게는 연차저축휴가를 활용한 장기휴가 사용을 장려한다. 또한 올해 1분기부터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시차출퇴근제도를 확대시행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중 연차휴가 선사용 가능 일수 확대, 3분기 중 연차 저축휴가 등을 활용한 휴가나눔제 도입, 선택적복지포인트의 사용 편의화를 위해 복지 카드 도입 등 임직원들의 건강하고 지속적인 근무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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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경영(10명), 경제(8명), 법(7명), 전산(8명), 빅데이터(6명), 공학(16명) 총 55명의 신입행원과 머신러닝(1명), 북한학(1명) 2명의 박사 신입 채용을 진행하였다. 하반기 입행할 5급 행원 57명뿐만이 아니라 청년인턴 100명 채용도 진행한 KDB산업은행 임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잡코리아 연봉데이터 기준 10,010만 원이다. 신입사원 초봉은 4,679만 원이다. KDB산업은행은 임직원들에게 총 3년의 육아휴직을 제공하며, 장기근속직원에게는 연차저축휴가를 활용한 장기휴가 사용을 장려한다. 또한 올해 1분기부터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시차출퇴근제도를 확대시행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중 연차휴가 선사용 가능 일수 확대, 3분기 중 연차 저축휴가 등을 활용한 휴가나눔제 도입, 선택적복지포인트의 사용 편의화를 위해 복지 카드 도입 등 임직원들의 건강하고 지속적인 근무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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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기획재정부 산하 국책은행으로 대외경제협력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하고, 대외경제협력기금 및 남북협력기금을 운용·관리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상반기 총 123명의 청년인턴을 선발했다. 수은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금융수요에 신속하고도 탄력적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금융 플랫폼, 해외온렌딩 플랫폼 등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와 자동심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ESG 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해 기존 여신·채권발행 중심의 ESG 체계를 개편하고 중소중견영업부를 신설해 본점 영업기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고객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또한 올해 수출에 올인하여 수출 6000억 달러 탈환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K-뉴딜, 혁신성장, 건설플랜트, 중소기업을 망라하는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적극적 능동적 정책금융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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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카카오뱅크

핀테크 혁신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8배 이상의 순이익을 달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은행이다. 카카오뱅크의 임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913명으로, 이는 1년 전 보다 16%(127명) 증가한 수치이다. 카카오뱅크는 경력자 위주로 채용을 진행하며 올해 3월, 경력 개발자 공채를 진행하였다. 개발뿐만 아니라 경영, 기술, 금융 등 다양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부문별로 대거 모집 중이다.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지난 3월 25일부터 임직원들에게 주당 5,000원으로 보통주 520만주 규모의 우리사주매수선택권을 부여하기 시작했다. 해당 권리는 2026년 3월 25일까지 지속되며 선택권 부여일(2019년 3월25일) 기준 그 이전 2년 이상 재임 또는 재직해야 권리 행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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