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기사는 직업적으로 각종 바둑대회에 참가하여 경기를 한다.

[ 목 차 ]

1. 바둑기사가 하는 일

2. 바둑기사가 되기 위한 과정

3. 바둑기사의 연봉

4. 바둑기사의 향후 전망

1. 바둑기사가 하는 일

ㆍ언론사, 기업체 등에서 주최, 후원하는 기전에서 상대 프로바둑기사와 대국을 한다.

ㆍ명국이나 기타 실전 대국을 복기하며 변화를 검토하여 패착과 승부처를 분석하고 신수를 연구한다.

ㆍ바둑 전문 잡지, 교재 등에 게재되는 원고를 작성하기도 한다.

ㆍ바둑 대국 방송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대국을 해설하기도 한다.

ㆍ바둑교실을 운영하여 수강생을 지도하고, 지도대국을 갖기도 한다.

ㆍ개인적으로 문하생을 선발하여 지도하기도 한다.

2. 바둑기사가 되기 위한 과정

프로바둑기사가 되기 위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한국기원의 연구생으로 들어간 후 프로바둑기사 선발전에 합격하는 것이다. 한국기원의 연구생은 바둑에 대단한 자질을 갖춘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는데 만18세까지 입단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연구생을 그만두어야 한다. 한국기원의 연구생은 약 200명 정도인데 1년에 약 7명 정도만 프로바둑기사로 선발된다.

3. 바둑기사의 연봉

하위(25%) 2,390만 원,
중위값 3,054만 원, 상위(25%) 3,413만 원
(※ 위 임금 정보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통계치임.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4. 바둑기사의 향후 전망

바둑기사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매년 선발되는 바둑기사는 약 10명 미만이고 바둑기사의 자격이 일단 주어지면 바둑 대회에서 특별히 입상을 하거나 활동을 하지 않아도 계속 바둑기사로 남을 수 있다. 그러나 이미 프로 바둑기사의 자격이 있지만 활동을 하고 있지 않거나 못하는 사람도 있으므로 향후 프로 바둑기사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다만, 바둑 외에 온라인 게임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면서 바둑을 즐기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점은 예비 바둑기사의 양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IT산업 발달 및 인터넷의 대중화로 온라인 게임 유저가 크게 늘었고,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모바일 게임 유저가 느는 점도 예비 바둑기사의 감소에 영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예비 바둑기사의 수가 줄면 자연스럽게 이를 전업으로 활동하는 프로 바둑기사의 수도 줄면서 향후 일자리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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