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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4곳, 위드 코로나에도 재택근무 유지할 것

2021-10-05 00:00 3,981

     

기업 10곳 중 4곳

위드 코로나에도 재택근무 유지할 것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코로나 종식 후에도 재택근무를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인사담당자들은 재택근무가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 운영비는 절감하는 장점이 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가  직원수 300인 미만의 기업에 재직 중인 인사담당자 534명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이 될 근무 유형>에 관해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들에게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7곳에 해당하는 69.9%가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고 밝혔다. 재택근무 시행 범위는 ‘조를 나눠 출근과 재택을 병행’하는 기업이 47.7%로 가장 많았다.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한다는 곳도 36.5%에 달했다. ‘임산부 등 꼭 필요한 인력에 한해서만 재택근무를 시행한다’는 곳은 13.9% 였다.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라고 밝힌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거나 또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시에도 재택근무를 유지할 계획인지 질문했다. 그러자 43.7%가 ‘재택근무 제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재택근무를 중단할 계획’을 선택한 기업은 15.8%로 많지 않았다. 나머지 40.5%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거나 종식된 상황에서도 재택근무를 유지하겠다고 답한 기업에게 그 이유(*복수응답)를 물었다. 해당 질문에 인사담당자들은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응답률 57.1%가 가장 높게 꼽았다. 연봉이나 인센티브 등 현금성 보상으로 만족시킬 수 없는 부분을 재택근무가 보완해 주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사담당자들은 ‘재택근무로 인한 회사 운영 경비가 줄어든 것(52.0%)’도 재택근무를 유지하는 주요 이유로 꼽았다.
이 외에도 인담자들은 △임직원의 업무 집중도 및 효율성이 높아져서(25.2%) △직원 채용 및 유지에 도움이 돼서(8.3%) 등을 이유로 코로나19가 안정화된 후에도 재택근무를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하지 않는 기업들은 ‘업무 집중도 및 효율성이 떨어져서(61.5%)’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대표 및 임원들이 출근을 더 선호해서(35.4%) △직원들의 근태관리가 힘들어서(31.7%) △업종 특성상 재택근무가 불가능해서(23.6%) △기밀 유지 및 정보 보안에 취약하기 때문에(16.8%)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재택근무 외에도 또 어떤 업무 형태가 뉴노멀로 자리 잡게 될까?
해당 질문에 인사담당자들은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58.1%) △줌을 이용한 비대면 미팅, 면접 등 시행(35.4%) △거점오피스, 스마트오피스 운영(29.2%) △회식, 워크숍 등 전사적 대면 행사 축소(23.8%) 등이 코로나가 종식된 후에 뉴노멀로 자리 잡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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