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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취업정보] 대기업도 공직도 미련 없이 떠나는 2030

2022-07-08 16:00 4,855

 

청년들이 미련없이 퇴사하고 있다. 잡코리아가 작년 11월 2030 남녀 직장인 3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3명이 입사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첫 직장을 그만둔 사유로는 보수·근로시간 등 근로 여건 불만족(46.2%)이 가장 많았으며, 건강·육아·결혼 등 개인·가족적 이유(14.5%)가 그 뒤를 이었다고 한다.

 

잡코리아의 ‘첫 이직 경험’ 조사에서도 업무 과다·야근(38.6%), 낮은 연봉에 대한 불만(37.1%) 등 처우에 대한 불만이 주요 퇴사 원인으로 꼽혔다. 이 외에도 회사의 비전 및 미래에 대한 불안(27.8%), 상사 및 동료와의 불화(17.8%), 일에 대한 재미가 없어서(11.2%) 등의 결과가 나왔다.

 

2030세대의 퇴사를 경험해본 업계와 공직사회 관계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고 한다. 신입사원 채용과 교육에 투자한 시간과 비용이 그대로 증발하는 셈인데다, 구성원의 잦은 퇴사가 동료의 사기를 떨어트릴 수 있다는 점도 우려를 키우는 부분이다.

 

조직을 떠나는 2030을 잡을 근본적인 방안은 이들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해 대응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자신을 조직의 일원으로 인식하기보다는 개인의 꿈과 행복을 중시하는 세대의 경향을 인식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030의 퇴사와 이직이 단순히 낭비되는 비용이 아니라 오히려 사회적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분석도 있다. 새로운 조직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되고, 기존 조직도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해 조직 문화 등을 보완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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