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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직장인 10명 중 7명 '명절에 친인척 방문 불편해'
MZ세대 직장인 10명 중 7명
‘명절에 친인척 방문 불편해’
MZ세대 직장인 상당수가 명절에 친인척 댁 방문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명절 기간 친인척 간 왕래가 불편하고 싫다고 답했다.
잡코리아는 최근 20대~30대 남녀 직장인 688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연휴 계획'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올 설 연휴기간에 조부모님 등 친인척 댁을 방문하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38.2%가 ‘명절이라고 굳이 친지를 방문해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방문해도 별로 할 일이 없기 때문(24.7%)과 △평소 왕래하는 친한 친지가 아니기 때문(23.6%) △명절을 이용해 여행이나 취미생활을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아서(20.2%) 등을 이유로 방문하지 않을 것이다고 답했다.
한편, 2030 직장인들이 친인척으로 부터 가장 듣기 싫은 명절 잔소리(*복수응답)는 결혼과 자녀 계획에 관한 질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연봉은 얼마나 받니?(33.4%) △저축은 좀 해뒀니? 돈은 얼마나 모았니? (19.9%) △애인은 있니?(19.2%) △살 좀 빼야(찌워야)겠네(18.1%) △너네 회사는 탄탄하니?(11.7%) △직급이 뭐니? 승진은 언제 하니?(11.7%) △앞으로 계획이 뭐야?(10.1%) 등도 명절에 듣기 싫은 잔소리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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