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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취업준비생 수시로 공채 소식 확인해야!

2023-02-10 17:30 9,867 1

공기업 취업준비생,

수시로 공채 소식 확인해야!

2023년은 공기업으로의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들에게 있어 가혹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가 밝힌 '2023년 공공기관 채용 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이 채용할 인원은 2만2000여명으로 이는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또 채용 계획을 수립했지만 그 시기를 명확히 공개하지 않은 공공기관이 많아 구직자 입장에서는 입사지원서 작성 및 제출 시기를 가늠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실제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대표이사 윤현준)가 ‘2023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디렉토리북’을 통해 발표된 공공기관 138곳의 올해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을 파악한 바에 따르면, 채용 시기를 '미정'으로 표기한 곳이 13개사였다.

또, △1분기(31개사) △2분기(38개사) △3분기(20개사) △4분기(10개사) 등으로 채용 ‘월’을 명확히 밝히는 대신 분기로 기재한 곳들이 상당했다.

공공기관들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440명을 고용하기로 한 한국철도공사 역시 채용 시기를 1분기(예정)로 밝혔고, 568명을 고용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사무직과 간호직 채용을 위한 원서 접수 시기를 각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채용 시기를 정확히 밝히지 않은 공공기관이 많은 만큼, 취업준비생들은 수시로 잡코리아와 잡알리오 등을 방문해 공공기관의 채용 소식을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잡코리아는 공공기관 취업 준비생들의 구직활동을 돕고자 매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제공하는 디렉토리북을 참고해 채용 정보들을 정리해 제공하고 있다.

잡코리아 공채 페이지를 방문하면 올해 신입 및 경력, 인턴 채용 등의 계획을 밝힌 130개 공공기관의 고용 규모와 채용 시기, 연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채용 일정과 우대조건 등을 미리 파악하고 발빠르게 입사지원하는 것이 좁은 취업문을 뚫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공공기관의 경우 입사지원서와 함께 요구하는 서류들이 많은 만큼 사전에 이를 미리 확인해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2023년 공공기관 채용 일정 및 연봉 정보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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