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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평균 56살까지 ‘일할 것 같다’

2016-01-19 07:14 3,814

직장인들은 스스로 평균 56.3세까지 일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2,647명을 대상으로 ‘예상하는 본인의 정년 연령’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평균 56.3세로 조사됐다. 예상하는 정년 연령은 근무기업별, 직무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올해는 정년 60세 연장법이 도입되는 해로 공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정년 60세 연장이 적용된다. 실제 공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본인의 정년 연령을 60세에 가까운 59.2세로 답했다. 그러나 외국계기업(56.6세), 중소기업(56.3세) 대기업(55.9세), 중견기업(55.8세)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그보다 4~5년 낮은 연령대에 정년을 맞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직무별로는 ‘생산현장직’ 직장인들의 예상 정년이 58.3세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연구개발직(56.9세)’, ‘IT시스템운영직(56.7세)’, ‘영업직(56.6세)’순으로 예상 정년연령이 높았다. 반면 ‘디자인직’과 ‘마케팅직’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정년이 각각 54.3세로 가장 낮았다.

 

상당수의 직장인들은 직장생활을 끝내고 난 후 즉, 정년 후에도 계속해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직장인 8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생활을 끝낸 후 계속 일을 할 생각이 있다’는 응답자가 75.8%로 높았다. 계속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에는 ‘경제적 이유’가 응답률 49.9%로 가장 높았다. 그 외에는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기 위해(23.8%)’, ‘평소 하고 싶던 일에 도전하고 싶어서(13.9%)’ 등의 답변이 있었다.

 

2018년 우리나라는 65세이상 인구가 14%이상인 고령사회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100세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면서 현대인들의 정년이후 생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고령인력 활용과 실버세대의 생활에 대한 제도적 방안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현영은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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