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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대리급이 임원들의 멘토가 된다?!

2016-04-11 10:19 5,133

‘사원·대리급이 <멘토>가되어 임원 <멘티>에게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에 대해 가르친다.’ 

 

경험과 지혜를 갖춘 회사의 선배직장인 또는 경영진이 신입사원 등의 회사생활과 업무적응을 돕기 위해 조력자 역할을 하는 ‘멘토링 제도’를 역으로 활용하는, ‘역멘토링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실제, GE사의 최고경영자 잭웰치는 최상위 임원 500명에게 지시를 내려 임원진이 멘티가 되고 부하직원이 멘토가 되어 인터넷을 배우라고 지시했고, GE사는 젊은 직원이 멘토가 되어 고위경영진에게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가르치고 있다.

 

이에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 남녀직장인 408명에게 <역멘토링 제도에 대한 의견>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2.1%가 ‘역멘토링을 시행할 경우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역멘토링 ‘찬성’ 72.5% 

 

역멘토링 제도의 도입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2.5%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특히 찬성하는 답변은 현재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의 직장인들(88.1%)’이 그렇지 않은 직장인(57.3%) 보다 높았고 ‘인사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장인(89.8%)’이 일반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장인(58.1%) 보다 높아, 직·간접으로 멘토링 제도를 경험해본 직장인들의 찬성 의사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역멘토링 제도의 도입은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역멘토링 도입으로 기대되는 장점(*복수응답)으로, ‘직원들의 세대차이가 줄어들 것 같다’는 답변이 51.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직급간 벽이 허물어져 회사 분위기가 더 좋아질 것 같다’(37.3%)거나 ‘직원들의 소속감이 높아질 것 같다’(33.8%)는 답변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예상되는 단점(*복수응답)으로는 ‘경영진의 참여가 저조할 것 같다’는 답변이 응답률 52.7%로 가장 높았다.

 

 

 

멘토링 하고 싶은 분야 1위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소통하는 방법’ 

 

멘토링 하고 싶은 분야(*복수응답)에 대해 조사한 결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에 대해 멘토링 하고 싶다는 응답이 52.9%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스마트폰/타블렛PC등 최근 IT기기를 이용하는 방법(37.7%) △기프티콘,소셜 커머스를 이용하는 방법(34.1%) △요즘 20대의 라이프 스타일(30.6%)에 대해 멘토링을 하고 싶다는 응답이 많았다.

 

한편, 회사의 임원이나 선배직원들에게 멘토링 받고 싶은 분야를 함께 조사해본 결과(*복수응답) 선배들에게는 ‘직장동료나 외부업체와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답변이 46.1%로 가장 많았다.

 

변지성 pink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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