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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들이 뽑고 싶은 마케터는? 마케팅 직무 인재상 분석

2015-11-03 11:38 5,154

개성 강하고 도전적이며 패기 있는!

 

신입 마케터 채용 시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마케팅 실무자와 인사담당자 849명을 대상으로 ‘뽑고 싶은 신입 마케터 유형’에 관해 조사했다. 기업에서는 통상 실무진 면접(1차)과 인사담당자와 임원 면접(2차), 이렇게 두 차례의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마케팅 실무자가 면접에서 높이 평가하는 부분과 인사담당자가 높이 평가하는 부분 간에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입 마케터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기준은 ‘직무 경험’(33.3%)이다. 마케팅 실무자(27.2%)와 인사담당자(41.5%) 모두 인턴 등의 직무 경험을 가장 높이 평가한다고 답했다. 특히 인사담당자의 평가 비중이 높았다. 마케팅 실무자는 직무 경험과 더불어 ‘목소리와 태도’(27.2%)를 가장 높이 평가한다고 답했다. 마케터로 일할 때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일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인 ‘목소리와 태도’가 신입 마케터 채용 시에도 주요 평가기준이 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목소리와 태도는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인 중 ‘목소리와 말투, 자주 사용하는 용어가 중요하다’는 답변이 응답률 32.1%에 달했다. 직장생활에서 첫인상은 이후 사람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요인이 된다. 직장인들의 절반 정도는 직장생활을 하며 거래처나 고객, 동료와의 대인관계에서 ‘첫인상이 계속 유지된다’(54.4%)고 답했다. 


이 외에 마케팅 실무자들은 공모전 수상경력(24.3%)과 SNS 활용능력(21.4%)을 중요하게 평가한다고 답했다. 반면 인사담당자들은 직무 경험 다음으로 입사 의지(32.4%), 전공(27.2%), 외국어 실력(20.3%)을 중요하게 평가한다고 답했다. 실무적인 부분보다 직장생활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지 등을 주로 평가하는 것이다.


마케팅 분야는 신입사원 채용 시 특정 전공 분야를 선호하기는 하지만 ‘전공 제한’을 두지 않는 곳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입 마케터 채용 시 전공 제한을 두는지 조사한 결과, 57.1%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단, 선호하는 전공 분야 조사에서는 광고홍보학(48.8%)과 경영학(47.1%) 전공자를 선호한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신입 마케터를 채용할 때 주로 평가하는 인/적성 기준은 ‘도전적이며 패기 있는’, ‘개성이 강한’, ‘성실한’ 이 세 가지로 압축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마케팅 실무자들은 개성이 강하고(32.0%), 도전적이며 패기 있는(25.2) 신입사원을 선호하며, 인사담당자들은 성실하고(24.5%) 열정적인(22.0%) 지원자를 뽑고 싶다는 답변이 높았다.

  

 

박재은 기자 jep10@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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