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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상식 백과

2015-11-05 13:41 3,002

마케팅에 감춰진 재미난 이야기


제품을 알리기 위해서 기업들은 무수히 많은 마케팅 전략과 전술을 펼친다. 그러다 보니 성공한 제품과 브랜드에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숨어 있기 마련이다. 마케팅과 관련한 재미난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브랜드의 시작은 언제일까?
‘브랜드(brand)’의 어원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그중 ‘불로 달구어 지지다’는 뜻의 노르웨이 고어 ‘brandr’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가장 유력하다. 서구에서는 가축의 소유주가 누구인지 표시하기 위해 불에 달군 쇠로 소나 말 등에 ‘낙인’을 찍었는데, 이것이 브랜드의 시작이 됐다는 것.


아디다스와 푸마는 형제였다?
독일 출신의 아돌프(아디)와 루돌프(루디)는 형제지간으로, 1924년 ‘다슬러 형제’ 회사를 차리고 스파이크가 장착된 육상화를 만들어 팔았다. 이들의 육상화는 대성공을 거둬 승승장구했지만 1948년 종전 후 경영난을 겪으면서 불화로 인해 형제는 서로 등을 지게 된다. 이후 아디는 ‘아디다스’를, 루디는 ‘푸마’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형제지간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치열한 경쟁자가 되어 독립된 회사를 운영해나갔다.


비아그라와 나이아가라 폭포와의 연관성은?
비아그라는 원래 심장부전 치료제로 발명된 것이었다. 하지만 임상 실험 중 뜻밖에도 발기부전 치료에 효능이 더 뛰어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름을 ‘Vigor(활력)’와 ‘Niagara Falls(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따와 비아그라로 지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인들에게 신혼여행지로 가장 각광받는 곳이며 엄청난 힘의 상징이기도 하기 때문. 실제로 비아그라는 1998년 출시 후 그 어느 브랜드보다 빠르게 유명해졌는데, 미국의 의사들이 첫 8주간 비아그라 처방전을 100만 장 이상 썼다고 한다.


백화점에 가면 왜 창문과 시계가 없을까?
소비자들이 시간을 잊고 쇼핑에 집중하게 하기 위해서다. 초기에 백화점이 생겼을 때는 창문과 시계가 있었다. 그런데 주부들이 쇼핑을 하다가 어두워진 창밖을 보고는 ‘저녁 할 시간이네’ 하며 모두 빠져나간 것. 그 점에 착안해 미국의 한 대형 백화점이 창문과 시계를 없앴고, 이후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전 세계 백화점에는 창문과 시계가 없다.

 

 
김현우 기자 satyagraha@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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