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대학생 중간고사 기간. 시험기간만 되면 꼭 청소가 하고 싶어지는 신기한 현상.

게다가 공부하러 간 도서관에서 우연히 마주친 친구와 나누는 수다는 또 왜 그렇게 꿀맛인지.

친구를 피하기 위해 집에서 공부를 하려고 하면 유혹하는 침대.

잠깐만 쉬어야지 하고 손에 든 스마트폰, 어느 새 시간은 1시간을 넘어가고..

잠깐만 눈 붙여야지 하고 잤다가 일어나니 아침.

그래도 직장인들은 '그 때가 좋을 때'라고 말한다.

꽃 피는 봄날, 수업은 쨀 수 있어도 회사는 쨀 수 없기에.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는 푸른 봄, 청춘을 만끽하시길.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여러분을 응원한다.

이혜경 기자 hklee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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