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푸네, 델리, 첸나이에 공급망 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 차원에서 설립한 가공센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 중 2006년 11월 가동을 시작한 푸네 POSCO-IPPC(India Pune Processing Center) 공장은 포스코 그룹이 인도에서 가동을 시작한 최초의 공장이라 할 수 있다.
가공센타는 전기강판과 자동차강판을 현지 기업의 요구에 맞게 가공해 공급하는 곳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의 전력인프라 및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거점이다.
POSCO-IPPC는 2006년 11월 총 1450만불을 투자하여 전기강판 전문 가공센터로 1공장을 건설하였고, 2009년 3월 제2공장을 준공하여 시장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였다.
올해로 가동 6년째를 맞고 있는 IPPC는 올해 전기강판 8만톤을 포함하여 총 20만톤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2억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