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2003년 개교 30주년을 맞아 『세계수준의 대학(World-Class University)』이라는 대학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였습니다.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아주대학교는 교육의 질 관리와 교육 여건의 개선, 교수의 연구 활동 지원, 직원의 근무여건 개선, 학생활동 및 대학문화의 지원 확대, 단과대학/의료원/부속기관 등의 효율적 운영, 학교 지표의 개선을 통한 신입생 입학성적의 향상, 제반 학내 법규의 준수와 질서 확립, 학내 구성원 의견수렴의 제도화 등 8개의 분야에 대한 혁신적인 세부 실천과제를 계획하여 실행하고자 합니다.
이들 과제를 실행하기 위한 대학혁신 전략으로 분권적 자율화와 지표관리가 적용될 것입니다. 분권적 자율화란 각 단과대학과 대학원, 연구소, 여러 지원기관들에 대한 대폭적인 자율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기존의 모델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현업 부서에 전략수립, 자원관리(인사, 재정), 평가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기능적 영역에 있어서의 독자적 통제권이 부여될 것 입니다. 대학 혁신 전략의 두 번째 축인 지표 관리는 분권적 자율화와 동전의 양면을 이루는 것으로, 분권적 자율화를 장려하고 지원하는 평가와 진흥의 수단으로써 분권적 자율화를 정착해나가게 됩니다.
아주대학교는 대학의 본연의 임무인 교육과 연구를 중심으로 학교의 성장 동력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아시아의 주역될 훌륭한 학생들을 길러내어 지역사회와 국가, 더 나아가 인류사회의 평화와 복지에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