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경제신문 서울파이낸스는 2002년 12월 창간된 on ‧ off 금융신문 입니다. 경제의 혈맥인 은행, 증권, 보험, 2금융, 국제금융, 금융IT, 부동산 금융 등 금융산업 및 시장 전번에 걸친 기사를 다룹니다.
첫번째, 바로 언론산업의 구조적 변화입니다.
작금의 언론산업은 조선, 동아, 중앙등 메이저 신문사들의 경제지 섹션화로 종합경제지 형식으로는 극소수만이 살아남을 수밖에 없는 극단적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언론산업도 이제 니치마켓을 겨냥한 전문지 시대로 접어든 것입니다.
둘째, 참된 금융전문지 출현이 시대적 요구라는 점입니다.
지금도 금융전문지를 표방하는 신문들은 적지 않지만 대부분 일간신문을 흉내내거나 업계 대변지 내지는 기관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문성이 떨어질뿐만 아니라 신문의 성격마저 모호합니다. 서울파이낸스는 이같은 기존 언론의 매너리즘을 과감히 혁파할 것입니다. 단순히 현상적 변화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뉴스의 이면과 배경을 파고드는 기획, 심층,분석기사로 독자들이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셋째, 금융산업의 급격한 변화입니다.
우리 금융산업은 IMF이후 합병을 통한 대형화, 글로벌화, 겸업화등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습니다. 그동안 낙후성을 면치 못했던 금융산업이 전략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파이낸스는 이 같은 변화를 깊이 있고 폭 넓게 담아내는 동시에 변화의 방향과 대안까지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이 금융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서울파이낸스 출범이 곧 새로운 금융전문지 시대의 개막이 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