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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청년장사꾼

모두가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소속
마케팅&조직문화 담당
등록일자
2015.12.28
조회수
11,773

최근 들어 ‘열정페이’, ‘헬조선’ 등, 청년들의 맥을 ‘탁’ 풀리게 하는 신조어들이 다수 등장했다. 이처럼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이 있다. ‘장사’라는 목표 아래,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장사꾼’이 그 주인공이다. KBS2TV 다큐멘터리 <사람과 사람들>에서도 보여졌듯, 그들은 오래된 골목에서 본인들의 미래를 키워나가고 있다. 그리고 청년장사꾼의 오단 마케팅매니저는 모든 ‘청년장사꾼들’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반갑습니다.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장사, 그 이상의 일을 하는 ‘청년장사꾼’에서 마케팅과 조직문화를 담당하는 오단입니다.

 

청년장사꾼에 대해 소개 부탁 드려요.
청년장사꾼은 청년들이 모여 장사를 하는 단체입니다. 현재 ‘열정도’ (남영역 부근에 있는 곳으로, 고층빌딩에 둘러싸인 모습이 ‘섬’같아서 ‘열정도’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에 6개의 매장과 공덕, 경복궁에 2개씩의 매장이 있습니다. 저희는 ‘맛’과 ‘행복’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활성화 활동을 합니다. 동네 사람과의 반상회, 야시장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저희는 장사에 관련된 교육을 진행합니다. 2주에 걸친 장사 체험, 창업을 위한 이론 교육, 점포창업클래스, 고등학생 대상 직업체험 캠프 등이 교육 내용입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매장에서 2년 동안 일하면 독립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청년장사꾼에 입사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겪었나요?
청년장사꾼의 김윤규 대표님과는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습니다. 대학생들이 모여 활동하는 단체에서 알게 됐는데, 그때부터 청년장사꾼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만나는 사람마다 어떻게 운영할지를 알리고 다니셨거든요. (웃음) 당시에는 재미있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가 본격적으로 청년장사꾼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여러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며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저도 청년장사꾼의 멤버로서 다양한 기획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때에 SNS에서 기획자와 디자이너를 채용한다는 글을 봤습니다. 대표님께 내가 거기에 적합한 것 같다고 말씀 드렸고, 그 다음 주에 진행한 회의에 참석하면서 자연스럽게 청년장사꾼 기획을 담당하는 멤버가 됐습니다.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청년장사꾼에는 다양한 내부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한 가지의 주제를 정해서 미션을 진행하고, 매주 토요일마다 회의 겸 내부교육을 진행합니다. 전체 매장의 상황을 공유하면서 매달 한 번씩 전 매장의 재무 상태표를 공유합니다. 바로 청년장사꾼 전체 매장의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는 시간이죠. 그리고 분기별로 워크숍을 가는데 제가 팀을 꾸려서 프로그램을 기획합니다. 마케팅적으로는 SNS를 통해 청년장사꾼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현재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면서 콘텐츠 제작 및 홍보를 진행하고 그에 따른 스케줄을 기획합니다. 또한 SNS로 들어오는 문의 사항을 확인하고 답변해 드립니다.

 

일하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나요?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에 대한 피드백입니다. 거기서 오는 짜릿함과 뿌듯함이 제가 기획을 하고자 했던 가장 큰 이유기도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기획한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없으면 저 역시 사람인지라 어려움을 겪습니다. 또 초창기 멤버다 보니까 처음에는 다양한 일을 했는데, 하나, 둘씩 멤버가 채워지고, 일이 세분화되면서 저의 일이 없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제 나는 무엇을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저의 일이 없어진 게 아니라, 었지만, 그로 인해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직무에 관한 경쟁력을 어떻게 키워나가고 있나요?
저는 페이스북을 수시로 보는 편입니다. 최근에 기업들이 운영하는 페이지가 늘어가면서 다양한 소스를 얻고 있죠. 사람들이 반응하는 포인트는 매번 바뀌기 때문에 다양한 콘텐츠를 보면서 어떤 것에 반응하는지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콘텐츠 제작 시에도, 그 때의 기억을 살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앞으로 어떤 기획&마케터가 되고 싶은가요?
멤버들이 재미있게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저의 역할이니까요.

 

기획자&마케터를 꿈꾸는 이들에게 따뜻한 조언 부탁 드려요.
회사에서 조직문화와 마케팅을 담당하는 사람은 회사 백그라운드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을 받쳐주는 역할이기에 주인공을 많이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만드는 프로그램의 가장 큰 목적은 주인공에게 좋은 효과를 주기 위함입니다. 그것을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마지막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기획의 옳은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자료출처: 오피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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