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기를 가진, 협업을 중요시하는 인재]
‘꼼꼼한’ 성격으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밤을 새워서라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아 궁금한 것은 끝까지 찾아보고 문제점이 발생하면 그에 대한 개선책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발명하는 것을 좋아하였고 대학 시절 발명동아리에 가입하여 팀을 이뤄 발명품 고안하여 몇 가지 발명품을 세계여성발명대회에 출품하였습니다.
시제품을 만들고 특허명세서를 작성하여 특허를 출원하는 과정에서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지만, 팀원들과 공정하고 효율적이게 업무를 분배하였고, 협동하여 끈기를 가지고 임하였습니다. 발명품 중 ‘시각장애인용 윷놀이’는 장애를 가지고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보고자 고안하게 되었습니다.
기울기 센서가 윷의 기운 정도를 인식하여 소리로 판별할 수 있는 장치를 설계하였는데, 전자/전기분야는 잘 모르는 분야였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전자/전기 분야의 관련 서적을 찾아보거나 전문분야의 교수님께 찾아가 자문을 하는 등 팀원들과 함께 정보를 찾는 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시각장애인용 윷놀이, 정리정돈이 용이한 옷걸이, 안전 납땜용 인두기 등을 개발해 2010년, 2011년에 걸쳐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oo여대 특별상, 금상, 동상, 은상 모두 합쳐 9개 제품에서 수상하였습니다.
많은 수상으로 저에게 의미 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팀원들과 함께 끈기를 가지고 협업하여 어려운 부분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부분에서 최상의 팀워크를 경험하였고, 이로 인해 협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어 너무 뿌듯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