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인류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설립된 대화 제약은 1984년 ‘대화제약 주식회사’로 설립된 후 지금까지 국민보건과 인류의 건강증진에 힘써왔습니다. 그래서 귀사의 기업 이미지는 국민의 행복과 연관됩니다.
최근 국내 전통적인 굴뚝산업 및 제조업들이 어려움을 맞이하며 새로운 산업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화학을 전공하면서 제약 산업의 일원이 되길 꿈꿔 왔습니다. 특히 대화 제약의‘생명존중, 환경, 제약기술’의 함축적 의미가 나타내는 것처럼, 인류를 위해 공헌하는 기업 정신을 본받아 인류의 건강증진 및 복지에 보탬이 되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약회사의 실적과 성과를 만드는 큰 두 축은 있다면 제약영업 MR(Medical representative) 과 제약마케팅 PM(Product manager) 이라고 생각 합니다. 군대로 말하자면 제약영업사원은 보병부대이고, 제약마케팅은 전술지휘소의 전략기획가 같은 개념입니다.
넓게 본다면 제약 마케팅은 기업과 고객 간 신뢰의 출발점이자 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이를 위해서는 창의적 사고와 전문적 소양 및 조직원 간의 원활한 대화가 필수입니다. 따라서 PM과 MR의 소통은 중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마케팅과 영업이 대립하고 갈등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는데, 이는 각자 상황에서만 정책이나 전략을 고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MR 입장에서는 평소에 필드의 상황을 PM 에게 잘 전달할 필요가 있고, PM 입장에서는 필드에 잘 맞는 전략이나 메시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영업부와 소통이 필요할 것입니다. 저는 화학뿐만 아니라 생물에 대한 관심으로 생명과학부 실험실에서도 인턴을 수행하였습니다.
총 네 번의 실험실 생활로 다양한 분야를 경험 및 학습할 수 있었고, 또한 조직원 간 원활한 피드백을 통한 일련의 활동으로 길러진 저의 구성원간의 소통 경험은 큰 자산일 것입니다. 또한 이번 학기에 저는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생겼을 때 학회원 모집 전단지를 보고 경영 전략 학회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인/적성 및 면접 후 학회를 들어갈 수 있었고, 학회 프로젝트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 경험은 입사 후에 업무에서 계획 추진 및 실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