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십을 통해 빛난 우리라는 이름, 최고의 팀으로 거듭나다>
올해 초, 해외봉사를 다녀왔습니다. 해외봉사라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도전적이었고, 낯선 타지에 새로운 19명의 팀원들과 함께 팀장이라는 위치에서 가게 되어 도전의 의미는 더 컸습니다.
건축봉사 뿐만 아니라 문화공연부터 교육봉사까지 준비해야 할 것은 많았지만,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또 다른 기회의 시작`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봉사와 모든 프로그램에 있어서 최고의 팀을 만들어 보자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순탄하지는 않았습니다. 평소처럼 강함 책임감을 바탕으로 임하던 습관은 모든 것을 도맡아서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일의 진행 속도는 느려질 수밖에 없었고, 봉사 본부에서는 독촉이, 팀원들 사이에서는 조금씩 불만이 새어나오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좋은점 1그 때 팀을 담당하던 멘토님께 "한 사람이 100가지 일을 잘하는 것보다 한 가지 일을 잘하는 100명과 소통하는 팀장이 되어야 한다"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책임감이라는 핑계로 잠시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길로 우선 팀원들 한 명, 한 명에게 관심을 갖고 소통하며 각 프로그램에 재능을 보이는 팀원들에게 권한을 위임했습니다. 이러한 역할 분배는 팀원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전반적인 부분을 총괄하는 팀장의 입장이었지만 프로그램들을 준비할 땐 팔로우십을 통해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팀원들이 지칠 때마다 특유의 유머를 통해 분위기를 환기시켰고, 이는 팀워크를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열정적인 노력의 결과로 모든 프로그램에 있어서 최고였다는 찬사를 받았고, 나아가 여러 봉사팀들 중 `팀워크가 가장 좋은 팀`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련의 경험을 통해 올바른 소명의식과 소통을 통한 협력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역량들을 바탕으로 대림의 새로운 차이를 만드는 도전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좋은점 1 자신의 실수나 잘못이 있었고 그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타인의 조언이나 도움을 얻어 해결하려고 하였더라도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오히려 자신의 문제인식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을 돋보이게 해줄 수도 있습니다. 해당부분은 바로 그러한 측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나아가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는 부분은 지원자의 진정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자신의 단점, 부족한 점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그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