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설계부분을 현대엔지니어링으로 맡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보다 큰 그림을 그릴 줄 알며 설치 여건 등을 고려할 능력이 되는 사람이 설계를 맡는 다면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오로지 설계만 하던 사람들이 실제 현장의 설치 여건을 고려하지 못하고 설계를 한다면 업무 효율이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시공에서 일을 하다가 설계를 맡는 것도 나쁘지 않으며 이런 부분을 현대건설내부에서 해결할 수 있다면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굳이 현대엔지니어링에 다 의존하는 것보다 내부적으로도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부서가 있다면 업무효율을 더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노력하면 현장은 도면 및 현장여건을 크로스 체킹하면서 공부도 가능하고 (설계만 하게되면 그림쟁이만 될 수 도있습니다..
예를들어 자기가 설계한 설비의 규모도 모른체 설계하는 경우, 설치가 여건을 고려하지않은 도면이 아닌 그림을 그리는 등...) 현장은 설계업무 보다 중요한 다양한 경험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설계쪽에 몸을 담게 되다보면 이후 현장업무에 적응을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설계가 중요한 포션이고 초속에 잘 다져둬야되는건 맞지만, 여러 과정중 한단계일 뿐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할수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큰 그림을 그리고 싶으시다면 시공에 몸을 담구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