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에서 1위로]
진행과정에서 겪은 갈등을 해소함으로써 좋은 성적을 받았던 마케팅 조사 수업을 통해, 회사생활에서 필요한 협업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2015년 2학기 마케팅 조사2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유일하게 선 수강 과목을 들었던 저는 팀장이 되었습니다. ‘마케팅 조사를 통한 한국 SPA시장에서 H&M의 마케팅전략’라는 주제를 받은 저와 팀원들은 모두 기존에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었습니다.
한 학기 내내 진행하던 프로젝트였기에 시간의 여유가 많다고 판단한 저희 팀은 프로젝트의 진행을 미뤘습니다. 그 결과로 중간 발표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최악의 결과를 받은 팀원들 모두가 예민해졌고, 남 탓을 하기 시작하며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최악의 결과 때문에 갈등이 발생했고, 때문에 최상의 결과물을 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임을 친구들에게 인지시켰습니다.
친구들이 각자 가진 강점을 떠올렸습니다. 평소 교수님과 친했던 저는 교수님에게 프로젝트에 대한 조언을 듣고, 그것에 이론을 더해 팀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팀원을 통계 툴, 데이터 분석 능력에 강점을 지닌 사람 등으로 나누어 적절하게 역할을 배분했습니다. 그 후, 다 함께 각자 부족한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이를 수정했습니다. 좋은점 1그 결과 마지막 발표에서 저희 조가 1위를 하여 모두 A+를 받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갈등을 해소했습니다.아쉬운점 1
좋은점 1 구성원들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장으로 적극적으로 방안을 고민한 점, 해결과정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또한, 구성원들의 강점을 파악할 수 있는 지원자의 능력을 드러낸 점이 좋습니다.
아쉬운점 1 결과만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갈등을 해결하면서 무엇을 느꼈으며, 이때 배우고 느낀 점을 조직 혹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지 작성하지 않은 점이 아쉽습니다. 조직에 기여도를 작성하여 지원자의 역량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