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고객들의 손과 발, 지사의 밝은 얼굴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를 위해 두 가지 노력을 했습니다. 첫 째, 원서접수, 자격증 발급, 응시자격심사 등 모든 민원응대 매뉴얼을 철저히 숙지했습니다. 명확히 알아야 신속정확하게 고객의 손과 발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 째, 대부분의 고객들이 4·50대 인만큼, 제 아버지를 대하는 마음으로 친절하게 응대했습니다. 한 할머니께서는 천천히 친절하게 가르쳐줘 고맙다며 직접 기르신 고추 한주먹을 쥐어주시기도 했습니다. 아쉬운점 1
또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어플을 활용한 민원응대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넷 미숙으로 방문하시는 고객이 많은 만큼,인터넷보다 편리한 '어플'을 활용하는 방안이 해결책이 될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팀장님의 허락 하에 직접 어플을 통해 민원응대하고, 어플설명서를 제작해 배치했습니다. 실제로 몇몇 고객께서 편리하다고 말씀해주셔서 보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아쉬운점 2
아쉬운점 1 지원회사와 비슷한 특징의 공공기관 인턴업무를 수행한 것은 호감 가는 내용이지만 이 항목의 의도는 경험에 대해 불필요한 내용은 제외하고 어떤 일을 담당했는지에 초점을 맞춰 쓰라고 했습니다. ‘고객의 손과 발’ 이야기 ‘할머니 이야기’와 같은 불필요한 이야기는 공간 낭비입니다. 담당 업무가 무엇이었고, 그 일을 어떻게 수행하여 어떤 성과를 만들었는지에 초점을 맞춰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쉬운점 2 이 부분 역시, 업무 위주로 간단하게 작성하면 됩니다. 이력서에 작성한 경험 또는 경력 사항에 대해 모두 쓰라고 했는데, 이 경험만 썼기 때문에 이 내용만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이력서에 제시한 내용 모두를 쓰지 않고 공공기관 경험만 쓴 것인지 궁금합니다. 질문의 의도에 따르면 이력서에 쓴 경험 모두를 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