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어학연수 과정에서 빠른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좋은 효과를 거뒀습니다. 사실 어학연수를 가기 전까지는 영어는 저에게 가장 취약한 과목이였고 싫어하는 분야였습니다.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갔지만 어느정도 적응하고 2~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실력이 잘 늘지 않는 것을 느꼈습니다. 당연히 어학원에서 공부하다보니 비슷한 수준의 친구들과 같은 반에서 공부하게되고 영국에 있음에도 영어를 정말 잘 하는 친구들과는 대화할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높은 레벨의 반 친구들과 모여 대화를 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스터디그룹을 만드는 것을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높은 레벨 반 친구들의 호응을 얻지를 못했습니다. 그 친구들은 굳이 저와 스터디그룹을 만들 이유가 없기도 하였고, 상대적으로 중간 레벨 반에는 아시아, 남미에서 온친구들이 많고, 높은 레벨 반에는 유럽에서 온 친구들이 많아 서로 연결점이 많지 않기도 했습니다. 아쉬운점 1저는 먼저 뜻이 맞는 한국 친구들을 포섭해서 작은 스터디그룹을 만들고 서로 각자의 반에서 참여자를 끌어 모아오기로 했습니다.아쉬운점 2 저희는 단순히 스터디 목적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온 다른 생각들을 들어볼 기회라고 홍보를 해 사람들을 끌어 모았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사람을 모아 스터디그룹을 만들 수 있었고 호응도 좋아 각자 자신의 친구들을 불러오는 식으로 해서 16명으로 이뤄진 대규모 스터디 그룹이 되었습니다. 매번 4명씩 조를 갈라 다른 친구들과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진행함으로써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고 저 개인적으로 영어를 잘 하는 친구들과 수준을 맞추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 감으로써 영어 실력 또한 빠르게 늘었습니다. 아쉬운점 3
SK실트론에서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생겼을 경우 가까운 사람들과의 연대, 협력을 통해 일을 해나가겠습니다.
아쉬운점 1 말하고자 하는 내용의 배경 설명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우선 소재가 식상합니다. 어학연수 가서 어학 실력을 높이기 위한 사례는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라 대충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쉽게 짐작이 갑니다. 또한 이 항목은 다양한 자원을 활용, 타인의 협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며 팀워크를 발휘한 내용에 초점을 맞춰 작성되어야 하는데, 글의 반 이상을 배경 설명으로 쓰고 있습니다.
아쉬운점 2 포섭해서 -> 모아서 , 끌어 모아오기로 -> 데리고 오기로
아쉬운점 3 특별히 문제가 되는 부분도 아니지만 그다지 호감이 가지 않는 내용이라는 점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