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포기한다고 해서 거기서 끝은 아니다"
꿈을 포기하는 결정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2015년, 저는 영화감독의 꿈을 위해 영화계에 뛰어들었습니다. 예술대학교에 지원하여 합격하는 영광을 누렸고, 단편 독립영화를 거쳐 짧은 기간 만에 장편 상업영화 스태프로 선발되었습니다. 기쁨도 잠시, 온실 속에서 꾸던 꿈과 현실 속의 꿈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나의 영화'가 아닌 '남의 영화'라는 가치관 차이. 부모님의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저 자신에게 끝없이 되물은 결과, '나의 가치관에 어긋난다면, 포기하는 것이 옳다.'라는 답을 얻을 수 있었고, 결국 한 편의 영화를 끝으로 꿈을 포기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한 번 실패를 경험했기에 다시 돌아온 학교에서는 이전과 달리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성적장학금을 1년간 받고, 인턴 등 다양한 경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성과지향', '밥값 이상을 하자' 라는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좋은점 1
좋은점 1 질문에 맞는 내용이고 큰 변화를 겪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내용입니다. 그리고 해당 경험이 끼친 영향까지 제시한 점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