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관련 경험
- 사업 계획 수립(부서 별 일반판매관리비 예산 수립) (2021. OO ~ 2021. OO)
② 상세 내용
기업이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서와의 협업이 요구됩니다. 전사 경영계획 및 예산 수립 시, 부서별 자료를 취합하고 책정 예산의 정합성을 검토하면서 Teamwork를 발휘해 낸 경험이 있습니다. 전사적으로 설정한 매출, 수주 달성 목표에 따라 적정한 수준의 간접 경비가 집계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양식을 작성하고, 각 부서에 이를 전달하여 계획 예산을 취합하였고, 배부 구조에 맞춰 사업부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을 산출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전년 대비 과도하게 잡힌 예산인 없는지, 적정한 근거에 따라 수립한 예산인지를 확인하는 정합성 검토 절차를 거쳐야 했습니다. 각 부서별 운영과장, 팀장님들께 심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화상 회의 일정을 수립했습니다.
부서별 예산 심의를 하는 것은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각 부서별로 여유로운 예산을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을 계획하고 싶어했고, 제가 속했던 부서는 적정 수준의 영업손익을 산출해야만 했습니다. 부서 내 선배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생산량, 인원비, 매출 증가비 등 다양한 경영계획 지표를 바탕으로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구상하였습니다. 또한 현업과의 예산 심의 시에는 그들이 구상하고 있는 계획에 대해 질문하고 그 근거에 대해 이해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추후, 부족한 예산과 관련해서는 증액 품의를 통해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약 2주간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각 부서들과 원활하게 업무 협의를 마치고 기한 내에 자료를 완성하여 보고하였습니다. 또한 각 부서별 최종 예산과 조정 관련 근거를 전달하면서 첫 사업계획 수립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위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적 집계 · 관리 수준에서 한 단계 성장하여, 사업 계획의 적정성을 판단하고 논리를 제공할 수 있는 해석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업 구조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통찰력과 협업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극적인 소통의 중요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