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를 해체 위기에서 구해 내다]
대학 시절 제가 속해 있던 금융 동아리가 회장과 부원들 사이의 갈등으로 인해 해체 될 뻔한 일이 있었습니다. 회장과 부원들은 동아리의 운영 방안을 놓고 갈등을 빚었는데 양쪽 모두 각자의 의견을 굽히지 않았고 결국 부원들이 정기 동아리 모임에 나오지 않는 사태까지 일어 났습니다.
당시 동아리의 부회장이었던 저는 좋은 취지를 가진 동아리가 이대로 해체 될 까봐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여 제가 회장과 부원들을 만남의 자리를 마련 하였고 양쪽의 의견차를 좁히는 쪽으로 대화를 유도 하려 애를 쓴 결과 양쪽 모두가 수긍 할 만한 의견이 나오게 되었고 다행히 동아리는 계속 유지가 되었습니다.
[유학을 통해 다양함을 수용하다]
뉴질랜드에서 고등 학교 입학 후 학교 공부와 영어 공부를 병행 하며 그곳 사람들과 소통 하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그 과정에서 저와 그들의 사고 방식과 문화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호주에서 대학 생활을 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온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그룹 과제를 함께 하면서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수용하는 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노력으로 전공의 벽을 허물다]
제가 인턴을 할 당시 저희 부장님께서 사물인터넷, 헬스케어, 로봇 산업 등 저의 전공과는 전혀 상관없는 분야 들에 대해서 프레젠테이션을 해줄 것을 요청 하신적이있습니다. 기본지식이 전혀 없는 분야들에 대해서 부장님이 이해 하기 쉽게 설명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기 시작 했습니다.
하지만 부장님께서 저를 믿고 처음으로 직접 시키신 일이기에 포기 할 수는 없었습니다. 수집하는 자료들을 최대한 꼼꼼하게 읽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 하였습니다. 중간 중간 과장님에게 검토를 요청하여 피드백을 얻고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나갔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보고서를 부장님 앞에서 발표를 하였고 다행히도 부장님께서 좋은 프레젠테이션 이였다며 칭찬을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