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에 가장 부합하는 인재는 ‘소통을 통해 발전하는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외식업은 항상 고객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반영할 줄 알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소통을 통해 정확한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관리해야 합니다.
저에게는 뛰어난 소통 능력을 가지게 해준 특별한 성장과정이 있습니다. 학창시절 11번의 임원과 대학교 1학년 과대표를 수행하면서 주변에 늘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이처럼 여러 친구들을 만나다 보니 하게 되는 활동의 범위도 자연스레 넓어졌습니다. 군 입대 이후 겪었던 사회생활에서 많은 취미생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새로운 사람과의 의사소통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실제로 많은 취미생활과 좋은 인연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여러 취미생활에서 전문성을 갖추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취미로 시작한 자전거는 매년 국토종주를 다니며 전문장비를 갖추게 되었고, 친구의 권유로 타기 시작한 스노보드는 겨울방학 때 강사 아르바이트를 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었습니다. 이외에도 당구, 골프 등 심지어 게임에서도 평균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활동을 배운 경험은 새로운 것을 배울 때 남들보다 빠르게 습득하는 능력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이러한 능력은 실제 인턴 직무 때와 아르바이트 교육과정에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항상 일을 빨리 배운다는 평가와 ‘일머리’, ‘잔머리’가 좋다는 말을 듣곤 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제 단점을 물어보곤 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욕심 때문에 일을 많이 벌려놓아서 다 제대로 처리하지 못 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늘 주변 사람의 조언을 받아들이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고, 이번에도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계획성이 부족했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이 생겼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다이어리를 쓰며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점을 활용하여 CJ푸드빌 생산기술직무에서 끊임없이 발전하는 직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