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사랑과 고난이 주는 삶의 교훈"
어렸을 적, 어렵고 힘들어도 인내심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 것 또 하나로는 나중이 아닌 지금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고맙다는 말 한마디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이 있기까지 과거 남들과 조금 다른 험난한 길을 걸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이 될 무렵 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병으로 돌아가신 뒤 저희 어머니는 굉장히 힘드셨습니다. 가진 것도 없는 저희 집안에 빚만 더 쌓였습니다.
그 상황에서도 어머니께서는 저희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리고 철이 안 든 저와 누나를 어깨에 짊어지고 버텨왔습니다. 제가 방황에 빠질 뻔했던 적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시면서 건강하게 키워주셨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의 고난과 어머니의 사랑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